tvn은 드라마를 특정채널처럼 왜안만들어주나요?
tvn은 드라마를 아주 잘만들어주는 특정채널처럼
만들어주지 않는 이유가 뭐에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방송국이잖아요
그러면 특정채널인 mbc tv조선 ena처럼
소재에서 결말까지 예측못하고 파격적이고
답답하고 질질끄는거 없는 드라마
작품성 완성도 높은 영화같은 드라마
좋은평만 받는 드라마도 많이 만들어주고
소재와 주제도 다양하고 색다르게 드라마
제작해주고 그런거 아니었어요
ena는 좋은평만 받는 드라마를
mbc는 소재에서 결말까지 색다르고
실험적이고 독창적이고 대중적이고
파격적인 드라마를
tv조선은 장르 소재 주제 내용도 다양하고
영화같고 파격적이고 색다른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주거든요
유부녀가 시어머니 사랑하고 치정살인
로멘틱코미디 시트콤까지 섞인 가족극도
만들어 줘요
그런데 tvn은 그런 특정채널처럼 안해주네요
맨날 소재만 내용보다 나은드라마
내용이 소재보다 못한 드라마나 만들고
왜죠
tvN도 초창기에는 <미생>, <시그널>, <응답하라> 시리즈 등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드라마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상대적으로 대중성과 안정성 위주의 편성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일단 tvN은 대기업 CJ ENM이 운영하는 방송사입니다.
그 말은 곧 투자 규모가 크고, 광고 수익/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뜻입니다.
즉, 너무 파격적이거나 대중성이 약한 콘텐츠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초창기 tvN은 “케이블의 실험정신”을 살린 독특한 드라마가 많았지만,
지금은 웬만한 지상파 못지않은 영향력을 갖춘 채널이 되면서
‘대중성’ 중심의 안정적인 라인업으로 옮겨간 상황입니다.예를 들어 최근 tvN 드라마는 로맨스/감성극 중심의 드라마가 많고,
소재는 좋아 보이지만 전개나 결말에서 맥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
“소재가 내용보다 낫다”는 평을 듣는 경우도 많죠.
tvN은 시청률과 대중성을 모두 잡으려다 보니, 실험성이나 파격성에서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편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기대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고, 최근 OTT(넷플릭스, 티빙 등) 영향도 커지면서
tvN도 언젠가는 다시 한 번 도전적인 기획과 파격적인 드라마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채널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있는데 오히려 대기업채널이다보니 광고수급도 많을거에요 ppl도 많을거고 광고주들의 눈에 맞추다보니 오히려 소비자들은 불만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