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시 항암치료하면 정상세포가 손상된다고 하던데, 암세포만 표적공격하는 암은 어떤 암인가요?
주변에서 암진단을 받은 분이 벌써 세 분이십니다. 암이 진단되면 아주 초기 말고는 거의 항암치료를 하던데
항암치료 부작용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항암 치료 시 정상세포까지 망가지니 구토에 구역질에 머리 빠지고 무엇보다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암세포만 표적으로 치료 가능한 암이 뭔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48세 여성분이시군요.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항암치료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암이 동일한 방식으로 치료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암의 경우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의 일부 유형은 호르몬 수용체나 HER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가 가능하며, 폐암이나 흑색종의 특정 유형은 특정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 치료제나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부작용을 줄이면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이 모든 암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와 암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암 치료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항암치료의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시곤 합니다. 일반적인 항암치료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하지 않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탈모나 구토, 피로감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면역력 저하도 흔히 호소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세포만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표적 항암제와 면역 요법이 있습니다. 표적 항암제는 특정 유전적 변이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일부 종류의 폐암, 유방암, 대장암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면역 요법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를 통해 정상세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에는 암의 종류, 진행 단계, 환자의 상태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맞춤형 치료가 강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