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으로 유명했던 동대문 상가가 공실률이 늘어나는데, 중국의 저가 공세 때문이라는데요?
동대문 상가가 예전처럼 사람들이 많이 안 오고 공실률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그게 중국에서 저가 제품을 많이 팔아서 그런 건가요? 예전에는 패션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가격이 싸고 품질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우리 상가들이 힘들어지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다시 예전처럼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요. 우리나라 패션 산업이 중국 저가 판매때문에 이렇게 어려워지는 게 안타깝네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동대문 패션상가가 문을 닫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동대문 패션상가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점, 용산전자상가 처럼 이미지가 좋지 않은점,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등의 성장으로 인해 가격경쟁이나 정보 경쟁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점, 해외의 저가 의류 등의 유입으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진 점 등이 주요한 이유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러한 동대문 패션상가는 온라인쇼핑몰이라는 시대의 흐름 변화에 따라 동대문 패션상가의 서비스가 개선되더라도 이제는 그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저렴하고 다양한 패션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었습니다. 과거 동대문 상가의 주요 경쟁력이었던 '가격 대비 품질' 이라는 장점이 희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소비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구매하는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구매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상권인 동대문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대문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고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획일화된 스타일보다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동대문 상권이 죽게된 원인은 장사가 잘되다 보니 건물주들이 집세를 올렸고 마진이 안나오는 상가들이
가격을 더 올리다보니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옷을 사다가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서 완전히 판도가 뒤집히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의 저가 상품도 문제는 있겠지만 이런 상품은 예전에도 보따리 상이라고 해서 다 있었습니다.
진짜 이유는 물건을 구매하는 루트의 패러다임 변화입니다.
예전 오프라인 구매에서 온라인 구매로 넘어간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단가를 맞출 수 없을뿐더러 종류면에서도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업종으로 아마도 다시 예전같은 그런 모습을 되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동대문 상가의 공실률 증가에는 중국발 저가 공세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량생산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품질 대비 낮은 가격의 의류를 빠르게 공급하고 있어, 동대문 상인들이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입니다. 예전처럼 직접 방문해 물건을 고르는 방식보다, 온라인에서 바로 수입하거나 구매대행하는 유통 구조도 변화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려면 단순한 저가 경쟁보다는 빠른 기획력, 소량 다품종 생산, 브랜드화 등이 중요합니다.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이나 K패션 콘텐츠와 연계된 마케팅도 동대문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품질과 디자인, 생산 속도에 차별성을 갖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패션으로 유명했던 동대문 상가가 망한 이유는 중국 보다는 인터넷 쇼핑의 영향으로 망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동대문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중국에서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저가로 판매하는 것이나 예를 들면 중국에서 만 원에 가져와서 2만 원에 팔고 있었는데 그것이 어려워진 것이지요 그리고 국내에서도 자체 생산해서 판매를 합니다이 또한 마진을 먹을 수가 있는데 문제는 판매가 안 됩니다 먹는 거 빼고는 지금은 판매가 안 되는 시대입니다 동대문뿐만 아니라 부산 자갈치시장이라든가 노량진 시장 등등 장사가 예전보다는 많이 안 됩니다 이번에 강남에 어느 시장에서도 얘기하는 거 보니까 과거에 밤 9시까지 장사를 했었는데 지금은 저녁 6시만 돼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중국 제품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전환과 더불어 동대문 상가 제품보다는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고
거기에 동대문 상가의 옷 판매 가격 또한 너무 높게 잡아 점점 사람들의 소비가 줄어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동대문 상가의 공실률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크게 변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말씀대로 현장에 직접 가서 사면 쇼핑하는 재미는 있지만
반대로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싼 것에 비해서
인터넷 쇼핑을 하면 싸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소비 패턴의 변화로 동대문 상가들이 비어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패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중국의 저가 제품 공세에 밀려 사업을 철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중국산 저가 제품 대비 국내 제품 제조업을 되살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동대문 의류시장이 예전처럼 활기를 얻기 위해서는 중국 저가품목에 대한 대비를 국가적 차원에서 무언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가조절을 한다든지 해서요.
중국의 저가품목들이 가격이 낮을 뿐만 아니라 품질도 나쁘지 않아서 인기가 많은데, 내수생산으로는 마진이 도저히 남지 않아서 밀리고 있는 것이지요.
단순히 의류산업차원에 문제로 볼 것이 아닌 국가적차원에서 나서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동대문 패션상가가 다시 부흥을 하긴 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밀리오레 같은 동대문 패션상가가 활황이었던건 온라인 쇼핑몰이 아주 크게 활성화 되기 전이고 그당시에는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도 없던 시기죠
저는 시대의 흐름이 바뀐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변화의 흐름을 못따라가면 도태되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