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지방종과 임파선염 구분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른쪽 사타구니에 저림 증상이 있어 만져보다가 22년 9월 초에 콩알만한 혹같은게 있어 (만지면 움직이고 색은 없습니다. 크기는 1.2cm 정도입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우선 산부인과에가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임파선이기에는 딱딱하다? 라고 했던것 같아요 그러므로 지방종이나 피지낭종 같은데 제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프거나 하면 다시 내원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한 2주정도 후에 오른쪽 사타구니쪽이 저림이 생겨서 혹시 이 콩알이 신경이나 혈관을 눌러서 그런지 싶어 집근처 외과에 방문, 초음파 후 지방종이아니라 임파선이 맞다고 했습니다
일단 임파선염은 면역력 저하때 한번 쇄골쪽에 5월정도에 둥글게 혹이 난적 있어서 약먹고 쉬니 한 2~3주 후에 좋아진적 있으나 요근래 임파선이 붓는게 걱정되어(가족력도 있습니다-외삼촌이 임파선? 전립선? 임파선인거같은데 암으로 30대 후반정도 나이에 돌아가셨고 외할머니도 갑상선 암수술을 여러차례 하셨습니다)
2차병원 혈관외과에 방문했습니다
ct찍고 임파선염으로 보이니 6개월 가량 뒤에도 있으면 다시 ct찍어보자고 하셔서 일단 예약은 잡고 나왔습니다 또 가족력 때문에 조직검사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이 병원에는 할 수가 없다고 해서 3차 서울성모병원 방문했는데 가족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이도 어린데다가 크기가 2cm정도가 되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아무런 조치없이 지내다가 다시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지금 1월이고 생긴지(제가 발견한 날짜이고 이 이전부터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4개월 되는데요 제가 겪어본 임파선염은 항생제 먹고 쉬니까 한달안에 사라졌는데 이 콩알은 현재까지 한번도 없어지지않고 사타구니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의문이 생깁니다. 그동안 감기몸살증세가 있거나해서 항생제를 복용한적도 여러번 있는데 사라진 적이 없고, 요근래 만져보기 전까지는 통증이 없이 일상생활 하고 있었는데 확인차 만지고 나서는 하루이틀 그쪽이 저린증상이 있습니다. 불편해서 다시 병원을 방문해서 수술하던 방법을 찾아 제거하고 싶습니다.듣기로는 지방종은 커지기전에 작았을 때 수술하는게 좋다고도 들었는데요
이렇게 4개월내내 자리하고 있는게 임파선염일까요? 의사선생님들이 진단을 다르게 얘기하는것도 황당하고 지방종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