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와 달러는 연동이 된다고 많이 들었는데요. 요즘 봐보면 안 그런 것 같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엔화와 달러는 연동이 된다고 많이 들었는데요.
요즘 봐보면 안 그런 것 같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하는 반면, 일본은행은 여전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여 달러 자산으로 이동하고, 엔화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달러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 경제는 저성장과 디플레이션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와 달러가 연동된다는 말은 두 통화의 가치가 종종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의 경제 상황과 통화 정책이 달라지면서 이러한 연동이 약해졌습니다. 미국은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를 높이고 있는 반면 일본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엔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엔화와 달러의 연동이 덜 보이는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는 기축통화이며
더불어서 엔화와 같은 경우 준기축통화이기에
이에 따라서 달러나 엔화의 움직임이 연관성이 있는 등
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와 달러는 서로 반대되는 위치에 있는 자산이며 같은 성격이라면 글로벌 안전자산으로서 위치에 있다는점에서 상관관계가 정의 관계가 있을때가 있습니다
다만 본질적으로 코로나이후 일본은 여전히 제로금리에 가깝고 미국은 5.5프로까지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엔화는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미국달러가치는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는 무이자에 가까운 엔화를 차입하거나 외국인들이 엔화채권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고 미국에 높은 금리에 차입한 자금을 국채나 주식 같은 달러자산에 급격히 커지다보니 코로나 이후 엔화는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으며 달러는 24년초까지 강달러현상이 발생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연동되어 있다는 것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 이유는
보통 미국과 일본의 화폐가치는 우리나라 원화가치에 상대적이기 때문에 원화가치가 변동하기에
둘이 같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을 수 있습니다
9월에는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있고 일본은 올리려 하는 상황에서 서로 반대로 흘러갔고
지금은 다시 일본이 금리를 올릴 계획이 없다고 하고 미국은 인플레 압박속에 금리를 올릴수도 있다고
하면서 반대로 흐르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와 달러가 연동된다는 이야기는 과거 두 통화가 안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기 때문에 많이 나왔습니다. 이는 주로 미국과 일본의 경제적 연결성 때문인데, 일본이 미국과 강력한 무역 관계를 맺고 있어 두 통화가 일정 부분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상관관계가 약해진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와 각국의 통화 정책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며 달러 강세를 유도하는 반면, 일본 중앙은행(BOJ)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엔화와 달러의 상관관계가 약화되고, 두 통화의 움직임이 독립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해지면서 두 통화가 반드시 연동되지 않습니다. 각국의 경제 성장, 무역 흐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엔화와 달러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엔화와 달러가 별도의 움직임을 보일 때가 많아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와 엔화가 연동이 된다는 의미가 달러가 강세일때 엔화는 약세인 반비례 관계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관계는 모든 상황에서 무조건 발생하는 것은 아닌데, 최근엔 각 국가의 경제 상황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향방이 상반되고 있어서 연동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엔화와 달러는 연동이 된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엔화와 달러 연동은 아마도 엔화가 마이너스 혹은 제로 금리 시절 그렇게 되었지만
최근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면서 깨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