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의 부모님 장례식 조문시간 고민됩니다.
정말 친한친구의 부모님께서 오늘 돌아가셨다고 해서 지방으로 6시간을 가야되는데 일 끝나고 바로준비해서 가니 새벽 1시쯤 도착을 하네요 그리고 새벽 5시에는 다시 출발해야 일에 지장이 없을듯 한데 너무 예의가 없는게 아닐지요? 발인 까지 함께 하고 싶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요 ㅜㅜ 늦은시간 방문이라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제일친한친구인데 예의없게 가는가 해서ㅛ
그정도 거리 가주는것만으로 친구는 좋게 생각합니다 힘들때 와서 위로 해주는게 가장 좋은 친구잇고 말입니다 언제가든 상관 없습니다 하려고 햇는데 내일 주말이네요 토요일도 일 가시나요? 내일 끝나고 가고 된것 같은데요 시간이 걱정이면..
그정도 거리를 가준 것만으로도
친구분은 정말 고맙게 생각하실 겁니다
뻔히 사정이 있어서 발인까지 같이 못한다는 걸 아실거고
그걸로 섭섭하게 생각하시진 않으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글쓴이님은 일을 하시는 입장이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친한 친구가 그 정도 사정은 충분히 고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 동안 계속 같이 있는 것 내내 친한 친구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장례식장도 밤새지 않습니다.
12시가 되면 조문객들도 없고
휴식도 필요하고 해서
요즘은 다들 잠을 잡니다.
그런데 새벽 1시에 조문을 간다는 것은 민폐일수 있습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친구분도 충분히 이해를 하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회사 반차를 쓰더라도 발인까지 있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반차를 못 싸는 상황이면 제가 친구라고 이해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