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련용어중 KIKO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경제관련 자료를 찾다가 KIKO라는 용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knock-in knock-out의 약자로 알고 있는데 어떠한 뜻으로 사용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계약한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돈을 벌지만, 계약범위 이상으로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되는 옵션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매월 수출대금으로 1달러를 버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이 [계약금액 : 1달러, 계약환율 : 900원 ~ 1100원, 권리행사가격 : 1000원]인 키코에 가입했다고 합시다.
계약한 기업이 수출대금 1달러를 바꾸려고 은행에 갔는데, 그날의 환율이 1달러에 899원입니다. 다른 업체라면 899원을 먹고 떨어져야 하지만, 키코에 가입한 업체는 1달러를 10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환율이 1달러 1099원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1달러를 10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면 됩니다. 권리를 포기하고, 그냥 시장에서 1달러를 1099원에 팔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만 문제는 환율이 계약한 범위를 넘어설 때 입니다.만약 환율이 900원 이하로 떨어지면 키코 계약은 무효가 되며, 환율이 1100원을 넘어서게 된다면 무조건 1000원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입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KIKO란 환율하락으로 인한 환차손 위험을 헷징하기 위해 수출기업과 은행간에 맺는 계약으로 파생상품에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KIKO라고 하는 것은 'knock-in knock-out'의 약자로 녹인 옵션과 녹아웃 옵션 여러개를 조합해서 한번에 거래하도록 만든 파생상품을 말하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녹인옵션과 녹아웃옵션 상품을 여러 개 섞어서 하나로 만든 파생상품입니다.
녹인옵션은 옵션만기일 이전에 기초자산이 특정 수치에 도달하면 '유효'해지는 상품이고
녹아웃옵션은 반대로 옵션만기일 이전에 기초자산이 특정 수치에 도달하면 '무효'해지는 상품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옵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명칭인 KIKO는 knock-in knock-out의 약자로, 녹인 옵션과 녹아웃 옵션 여러개를 조합해서 한번에 거래하는 상품이 KIKO 상품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생상품의 하나로, 옵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명칭인 KIKO는 knock-in knock-out의 약자로, 녹인 옵션과 녹아웃 옵션 여러개를 조합해서 한번에 거래하는 상품이 KIKO 상품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몰라서 찾아보니 kiko는 옵션의 일종으로, 환율이 일정 범위(barrier) 안에서 움직일 경우 미리 약정한 환율에 약정금액을 팔 수 있도록 한 파생금융상품을 말하네여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생상품의 하나로, 옵션을 기초로 만든 파생상품입니다. KIKO는 knock-in knock-out의 약자로, 녹인 옵션과 녹아웃 옵션 여러 개를 조합해서 한번에 거래하는 상품이 KIKO 상품이며 구조가 다소 복잡한데 원화 환율 같은 기초 상품의 변동폭을 산정할 경우 특정 상하한 구간을 이탈해 버리면 해당 옵션 상품의 가치가 제로로 수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중소기업들에 대거 판매한 키코 상품이 달러당 1,500원까지 급등하면서 해당 파생상품의 가치가 제로가 되며 해당 기업에 큰 피해를 입히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kiko는환율하락으로 인한 환차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출기업과 은행간 맺는 일종의 계약으로 파생상품입니다.
환율이 특정 구간(barrier)에 도달하는 경우 옵션이 발효(KI; Knock-In)되거나 소멸(KO; Knock-Out) 되는 조건이 부과된 비정형적인 통화옵션 거래의 일종으로서, 수출기업의 경우 옵션기간 중 환율이 KI 상한 이상으로 상승하면 콜옵션(매도)이 발효되고 KO 하한 이하로 하락하면 풋옵션(매입)이 소멸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시장 환율이 콜 옵션의 KI 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한 행사환율보다 높은 환율로 수출대금을 매도할 수 있지만, 시장 환율이 KI 상한을 상회하면서 콜옵션이 발효되고 환율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기업은 옵션 만기 시 수출대금의 2배 이상을 시장 환율보다 낮은 행사환율로 매도해야 하기 때문에 거액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장 환율이 KO 하한을 하회하면 풋옵션이 소멸되어 환리스크에 노출되게 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