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로 인한 입술 절단, 흉터 점점 더 늘어날까요?
3월초에 사랑니 발치를 하던 도중 치과의사의 과실로 아랫입술 입꼬리쪽이 절단돼서 녹는실로 꼬매고 한달동안 웃지도 입벌리지도 못하다가 일주일전부터 조금씩 웃는 표정도 해보고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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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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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입꼬리 올렸더니 흉터 부위가 죽 늘어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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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절단부위로 볼때 입술 열상 이후로 절단된쪽 입술이 붙으면서 그쪽 입술이 내려간것 같은데 이게 그쪽 입술 조직이 약해져서 축 늘어지니까 중력 따라서 주저앉은건가요 아니면봉합 때문에 한달동안 한쪽으로만 씹으니까 교합이 무너져서 치아교합이 내려감과 동시에 입술도 딸려내려간건가요(치아교합면도 기울기는 했습니다)
후자라면 치아교정을 할테지만
전자면 입술조직이 약해져서 늘어지는건 어떻게 해야 돼요 재봉합해야 되나요
(2) 다시 웃기 시작하면서 점점 흉터부위 균열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지금 그쪽 입술을 조금만 움직여도 땡기는듯한 느낌이 들고 주변 안면근육이 움찔움찔합니다
입꼬리 살짝 미소 지으면 그쪽 입술이 부들부들 떨리고요
입꼬리 올리려고 할때 땡기는 느낌,벌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되는건가요
(3)흉터부위 균열이 웃을때마다 늘어나면서 점점 길어지는것 같은데 이렇게 둬도 되는건가요
또 다시 두달 정도 안웃고 버티면 붙고 줄어들까요
(4) 안웃으면 입술 중심이 일치하는데
웃으면 절단된쪽 입술이 과도하게 늘어나서 입술 중심이 반대쪽으로 쏠립니다 이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시간이 지나서도 잇몸이 회복이 안된다면 성형외과 쪽으로 가셔서 저부위는 시술을 받으셔야될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