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2세는 1894년 즉위한 뒤 강한 전제 군주로 통치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의 부패와 비효율, 농민, 노동자의 불만이 누적되었으며,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 이후 황실에 대한 민중의 신뢰가 크게 훼손되면서 몰락하게 됩니다.
1914년 러시아는 1차 대전에 참전하였지만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컸습니다. 특히 니콜라이 2세는 1915년 직접 군 통수권을 맡아 수도를 떠났고, 그 사이 황후 알렉산드라와 라스푸틴이 정치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는 귀족과 군부, 의회까지 황실에 대한 불신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1917년 노동자, 군인으로 구성된 소비에트 가 2월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군대가 황제를 지지않자 니콜라이 2세는 수도를 통제할 힘을 잃었스니다. 두마 지도자들과 군 지휘부는 더 이상 황제의 통치가 전쟁 수행에도 해롭다고 판단해 퇴위를 요구했으며, 니콜라이 2세는 3월 퇴위하게 됩니다. 이후 이후 니콜라이 2세와 가족은 임시정부에 의해 연금되었다가 볼셰비키 정권 아래 예카테린부르크로 이송되었고, 1918년 7월 17일 가족과 함께 처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