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내장된 GPS 수신 센서를 통해 인공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현재 사용자의 정확한 위도와 경도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기차 내부에서 속도를 측정할 때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변하는 위치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동한 거리와 걸린 시간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속을 산출합니다. 별도의 데이터 연결 없이도 위성 신호만 잡히면 측정이 가능하며, 이를 지원하는 전용 속도계 앱이나 지도 서비스를 실행하면 화면에 실시간 속도가 표시되는 원리입니다. 터널처럼 위성 신호가 차단되는 곳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평소에는 이동 경로의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기차의 빠른 움직임도 오차 범위 안에서 충분히 잡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