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상어가 나왓다는 소식이잇던데여?

동해에 상어가 나왓다는 소식이 잇던데여, 어릴때도 상어 잇엇다고 햇던거 같은데

지금 상어 출현이 빈도가 너무 잦아서 그런걸가여?

상어를 발견하면 어트케 대응하는것이 조을까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동해에는 원래도 상어가 서식했으며 최근 들어 목격과 보도가 늘어나면서 자주 출현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수온 변화와 먹이이동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상어를 발견하면 절때 가까지 가지 말고 조용히 물 밖으로 나오며 물장구를 크게 치거나 허우적 거리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시 안전요원에게 알려주변사람들도 대피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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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동해에 상어가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의 상승 때문입니다.

    바다가 따뜻해지며 먹이가 되는 방어와 삼치의 이동이 있었고, 이를 따라서 백상아리 같은 위험한 상어들도 올라온 것입니다.

    만일 상어를 만나더라도 의외로 상어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거나 물을 세게 첨벙거리며 달아나면 상어의 공격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최대한 침착하고 조용히 움직여야 합니다.

    또 상어의 행동을 주시하며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물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상어의 행동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상처라도 출혈이 있다면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동해 바다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된다는 뉴스는 최근 몇 년간 과학적인 조사와 통계로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어릴 때도 상어가 있었다는 기억이 맞으시며, 다만 최근 들어 동해안에서 상어의 출현 빈도가 눈에 띄게 잦아진 것 역시 해양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실제 현상이에요. 그 배경 원인과 함께 바다에서 상어를 마주쳤을 때 실무적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방법을 핵심 위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동해 바다 상어 출현 빈도가 잦아진 과학적 이유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상어는 주로 수심이 얕고 수온이 완만한 서해나 남해안에서 주로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동해안에서 백상아리나 청상아리 같은 대형 상어들이 자주 그물에 걸리거나 목격되는 이유는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 때문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의 해양 데이터에 따르면 동해의 수온 상승 속도는 전 세계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해가 따뜻해지면서 방어, 삼치, 오징어 같은 난류성 어종들이 동해 북쪽 바다로 대거 이동하게 되었고, 이들을 주식으로 삼는 거대한 포식성 상어들도 먹이를 찾아 연안 가까이 밀려오게 된 것입니다. 즉, 수온 상승으로 인해 상어들의 서식 환경이 동해안으로 확장되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상어 발견 시 실무적이고 안전한 행동 대응 수칙은?

    만약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가 상어를 직접 발견하거나 마주쳤을 때는 다음과 같은 과학적 행동 요령을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째, 물속에 있는 상태에서 상어를 발견했다면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발을 구르며 큰 물보라를 일으켜서는 안 됩니다. 상어는 옆구리에 있는 측선이라는 감각 기관을 통해 물속의 미세한 진동을 감지합니다. 크게 허우적거리는 행위는 상어에게 상처 입은 물고기가 내는 진동과 유사하게 전달되어 호기심이나 공격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최대한 침착하게 시선을 상어에게 고정한 상태로, 몸을 작게 웅크리고 부드럽고 조용하게 헤엄쳐 현장을 벗어나야 합니다.

    둘째, 상어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요소를 차단해야 합니다. 몸에 상처가 있어 피가 난다면 상어의 예민한 후각을 자극하므로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또한 반짝이는 시계나 목걸이 같은 금속 장신구는 물속에서 햇빛을 반사하여 상어에게 물고기 비늘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입수 전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상어의 주 활동 시간대와 장소를 피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입니다. 상어는 주로 어두워지는 저녁 일몰 시간부터 다음 날 해가 뜨는 새벽 시간 사이에 활발하게 사냥을 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해수욕이나 서핑을 자제해야 하며, 낚시 배 주변이나 어선 근처는 물고기 피와 부산물이 흘러나와 상어가 모여들기 쉬우므로 근처에서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목격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상어를 발견하는 즉시 해양경찰이나 119에 위치를 알리고, 해수욕장이라면 대피 방송을 하도록 유관 부서에 즉각 전파하여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최근 동해 바다에서 상어 출현 빈도가 잦아진 것은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상어의 먹잇감이 동해로 대거 이동했기 때문이며, 만약 바다에서 상어를 마주친다면 물보라를 크게 일으키며 도망치지 말고 시선을 유지한 채 조용히 빠져나와야 하고, 상어의 주 사냥 시간인 새벽과 저녁 입수를 자제하며 목격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가장 안전한 대응 방법입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