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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먹다체한무지
콜라먹다체한무지

상심실성 빈맥이라는데요 러닝같은건 무리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6
기저질환
상심실성빈맥
복용중인 약
없음

심박수가 220까지 올라서 응급실에. 간적이 있었는데요 상심실성 빈맥이라고 부정맥 일종이라고 하더라구요 벌써 2년정도 전 일인데요 그 이후로는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러닝같은걸 하면 심박수가 올라가잖아요 상심실성빈맥 환자는 러닝같은건 하지 말아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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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심실성 빈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에 문제가 생겨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거에 심박수가 220까지 올라 응급실에 가신 경험이 있으셨군요. 다행히 이후로는 큰 문제가 없으셨나 봅니다.

    러닝을 포함한 유산소 운동은 일반적으로 심박수를 증가시킵니다. 상심실성 빈맥이 있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 강도 높은 운동이 심박수를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의 에피소드 이후 현재 상태가 안정되셨다면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며 심장의 반응을 관찰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거나 강도를 높이실 때는 심장의 반응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불편감이나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중단하시고 관찰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심박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운동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상심실성 빈맥이 있다고 하여서 런닝을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갑작스런 무리한 육체적 활동, 몸에 갑자기 힘이 들어가는 동작 등에 의해서 상심실성 빈맥이 유발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합니다. 물론 증상이 유발되더라도 조절하고 완화시키면 되기 때문에 증상에 의해서 위험한 결과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보통 상심실성 빈맥이 너무 호발하는 분들은 시술을 통해서 완전히 치료해버리기도 하는데 질문자님의 경우 2년 전에 한 번 있었던 정도의 빈도라면 일반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 상태 운동 종류 강도 등에 따라서 다릅니다.

    빈맥이 있다고 해서 운동이 절대적인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죠

    환자분도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전혀 문제 없으니 걱정말고 달리세요"는 아닙니다.

    2년이 지났으면 다시 한 번 진료를 받아보세요

    그리고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어느 종류의 운동은 가능한지

    어느 정도 강도의 운동은 가능한지

    등등을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상의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