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 왜그럴까요?

10개월 남자아기에요

한 일주일전부터 새벽 4시~6시 사이에 깨서 자지러지게 울어요

아직 밤수유 못끊어서 원래는 분유 물리면 먹고 잤거든요

근데 갑자기 젖병 입에 갖다대면 물지도 않고 손으로 뿌리치고 안으면 뒤로 젖히면서 뻗대고 뉘여도 울고 안으면 버둥버둥;;

처음에는 성장통인가 해서 다리랑 팔을 주물러줘봤는데 그치는가 싶다가 또울고

감기라 이불도 차내고해서 긴옷 입혀재우는데 더워서 그런가 싶어 반팔 긴바지/반팔 반바지 입혀 재워도 똑같고.

꿈 꿔서 그런다기엔 일주일내내?싶고

감기때문인가? 코도 안막히고 괜찮은데싶고

결국은 불켜서 깨워가지고 엄마 얼굴보고 다른걸로 장난감이든 뭐든 관심 돌려서 그치면 다시재워요

이유가 있을까요? 대처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은 아이의 밤 수유는 끊는 것이 좋겠습니다.

    10개월 이면 이유식을 먹는 시기 이기 때문에

    분유는 오전. 낮 에만 제공하고 밤 수유는 끊도록 하세요,

    아이가 밤잠에서 깨어 우는 이유는 대개

    방 안의 온도와 습도가 맞지 않아서, 배에 가스가 차서, 소화가 되지 않아서, 이앓이, 배앓이, 성장통, 감기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서, 소음으로 인해서, 기저귀가 축축하거나 찜찜해서, 잠자리가 불편해서, 스트레스,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해서, 누군가 자신 곁에 없다 라는 것에 대한 불안함으로 인해서 등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아이를 유심히 살피어 아이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밤 잠에 깨어나 운다 라면

    아이 옆에 누워 아이 등을 토닥이며 아이의 울음이 잦아들때 가지 다독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갑자기 그렇게 울면 부모입장에선 정말 당황스럽고 걱정되셨을거 같습니다.

    수면발달 변화와 분리불안이 겹친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0개월 전후엔 수면 사이클이 바뀌면서 새벽에 완전히 깨는 일이 흔하고, 분유 대신 엄마를 찾으며 강하게 버둥거리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대처방법으로는.. 불켜서 완전히 깨우기보다 조용히 토닥이며 다시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낮잠 양과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지금 모습은 10개월 아기에게 꽤 흔하게 나타나는 수면 변화일 가능성이 커요. 특히 새벽에 반복적으로 깨고, 안아도 뒤로 젖히며 울고, 분유도 거부하다가 완전히 깨면 진정되는 패턴은 배고픔보다는 수면 사이클이나 발달 과정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불을 켜서 완전히 깨우기보다, 최대한 어둡고 조용한 상태에서 짧게 토닥이면서 다시 잠들도록 도와주는 게 좋아요. 억지로 먹이려 하기보다 잠을 이어주는 데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 요즘 발달이 빨라지거나 낮에 자극이 많아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어서, 자기 전 루틴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데, 울음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낮에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때는 진료를 한 번 보시는 게 좋아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개월이면 수면 주기 전환 시기라 새벽 각성+분리불안이 겹쳐 그럴수 있습니다. 배고픔보다 잠 연결 실패가 흔합니다. 불 켜 깨우기보다 어둡게 유지하고 토닥임, 짧은 안심으로 다시 재우세요. 낮잠, 취침시간 일정화도 중요합니다. 1-2주 지속, 고열, 통증 동반시 진료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10개월 즈음에는 수면 패턴이 바뀌는 시기라서 수면 퇴행이나 분리불안으로 새벽에 크게 울 수 있습니다. 특히 4시에서 6시에는 잠이 얕아지는 시간이라서 작은 불편에도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깨우는 것보단 최소한으로 두고, 짧게 토닥이며 다시 잠들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분유를 거부한다면 배고픔보다는 다시 잠들기 어려운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낮잠 시간 과다나 부족, 취침 시간이 늦은 경우도 영향을 주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정도 지속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경우가 많은 만큼,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