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팁 문화가 참 신기합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팁 문화가 참 신기합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음식점에 가서 맛있게 먹고나서 음식값말고 테이블에 따로 팁을 주거나 서빙하시는 분에게 팁을 주거나...
심하면 음식값에 붙여서 값을 치르거나...
심지어 화장실을 갈때도 1달러를 지불하고...
이런 팀을 서양에서는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요? 어떤 배경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래는 알수 없습니다. 유럽쪽에서 로마시대부터 내려왔다는 설이있으나 정확하지 않으며 북미에서 서비스업에 따라 요금의 일정 부분을 %로 내는 관습이 퍼져있는 상황으로 유럽에서는 팁을 자율적으로 줄수있지만 안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미국, 캐나다에서 팁문화가 성행하는 것은 미국 내 노예제의 산물이라는 말이 있고 미국과 캐나다의 개척의 역사 특성상 유입해 들어오는 이민자가 많아 낯선이에게 좋은 서비스를 보장받기 위해 팁이라는 인센티브가 필요해 팁이 의무가 되었다는 설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팁을 주는 관습은 16세기 영국에서 발생 했다고 합니다. 당시 귀족 사회였던 영국인들은 만찬이나 연회등에 참석 했을 때 집주인 호스트의 하인 들에게 수고비용도로 얼마의 금액을 주곤 했는데 이것이 팁 문화로 발달 했고 이것이 미국으로 건너가 아예 문화로 정착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팀문화가 법적으로 정해 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럽 에서는 보통 5-10% 정도의 팁을 주지만 미국에서는 보통 20% 정도의 팁을 주지만 이것은 어디 까지나 손님이 주고 싶으면 주고 안주고 싶으면 안줘도 도는 것이긴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팁을 주는 것이 점점 줄어 들다 보면 결국 소비자도 손해 입니다. 예를 들어 식당ㅇ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저 시급을 받고 일하는데 미국의 경우 약 13-14불 정도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팁이 없디면 결국 식당 주인은 종업원에게 월급을 더 줘야 할것이고 그러자 보면 식당의 음식 가격을 올릴수 밖에 없기 떄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익숙하지 않은 팁 문화는
16~17세기 유럽에서 시작됐습니다.
귀족이 하인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호의를 베푸는 관습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팁 문화는 오랫동안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존재해왔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중세 유럽에서 농부나 공장 노동자들이 보상을 받지 못하면서 제공받은 식사나 숙박에 대해 작은 금전적 보상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다른 역사학자들은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부유한 사람들이 하인에게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레스토랑 등에서 팁을 주는 문화는 이후 미국으로 이어지면서 생겨났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팁 문화는 현재까지도 많은 유럽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실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