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삶아 먹는 것은 굉장히 간단해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먹습니다. 그런데 계란을 삶고 냄비를 보면 계란이 터지곤 했는데 왜 그런가요?
계란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차가운 계란을 삶을 경우 깨지기 쉽습니다.
2시간정도 상온에서 냉기를 빼고 삶으면 깨지는 확률이 조금 적어집니다.
그 외에 넣는 과정에서 깨지는 경우와 삶는 과정에서 계란끼리 부딪쳐서 실금이 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삶을 때 물에 소금과 식초를 조금 넣으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계란 삶을 때 터지는 것은 삶기 전부터 금이 가 있었거나 물이 끓어 오르면서 계란끼리 또는 냄비 바닥에 부딪히면서 깨진 것입니다. 깨진 틈으로 계란 내용물이 흘러나오고요.
달걀은 삶으면 폭발합니다. 내부의 팽창하는 공기와 증기로 인해 압력이 생겨 껍질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계란에 작은 구멍을 뚫어 서서히 가열하거나 세게 끓이는 대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