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역류성 식도염 (의심) 과 지속증상 관련문의.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라비에트정 10mg, 모티리톤정, 알지캄액
안녕하세요, 만 27세 남성입니다. 3월 2일 비 오고 추운 날씨에 얇게 입고 나가 밤에 치킨을 먹고 비를 맞으며 돌아다닌 뒤 귀가했는데, 다음날부터 복통과 열감, 속 뒤틀림 증상이 시작되어 동네 병원에서 약을 3일 정도 먹었으나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등 통증과 흉통이 지속되었고 아이코스를 피울 때 흉통이 심했습니다. 다시 병원에 방문해 피검사와 항생제 추가 처방 후 많이 좋아졌으나, 고관절과 고환 부위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해 비뇨기과를 갔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증상이 계속 악화되어 동국대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으나 심한 흉통과 호흡곤란, 등통증이 생겼고, 공황 증상도 동반되어 응급실에 갔으나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이후에도 증상이 반복되어 불안이 심해졌고, 스스로 검색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하며 예전에 처방받은 위염·역류성식도염 약을 복용했더니 증상이 급격히 호전되었습니다. 이후 동네 내과에서 4월 1일 위·식도·대장 내시경을 받았고, 식도는 미란 없고 위에는 헬리코박터균 양성, 경도의 만성 위염이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후 1달 정도 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호전되었으나, 바쁜 일정과 흡연 재개, 더운 환경(컨테이너 작업 등)에서 무리하며 증상이 재발했습니다. 현재는 20일째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많이 좋아졌으나 100% 회복된 느낌은 아니며, 속 답답함, 소화 불량, 명치 통증, 간헐적 가슴 흉통 등이 남아 있습니다. 평상시 생활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매우 더운 환경이 증상에 영향을 주는지, 내시경상 이상이 없는데도 이렇게 아플 수 있는지, 현재 증상을 역류성 식도염(비미란성 GERD)으로 볼 수 있는지, 증상이 한 달 반 정도 지속되는 것이 정상인지, 앞으로 치료 및 관리 방향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다양한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가슴 통증, 속쓰림 또는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복통과 속 뒤틀림 등 질문자분이 겪고 있는 증상들도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에 미란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이는 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식도에 직접적인 손상 없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더운 환경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긴장 상태나 불안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질문자분의 생활 환경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위산의 역류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연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내시경상으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며, 특히 환경적인 영향이나 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음식 조절,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약물 복용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