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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말끔한도요67
말끔한도요67

가끔 쓰러지는데 왜 그럴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가끔 쓰러지곤 해요. 시야가 점점 좁아지면서 나중엔 눈을 뜨고있지만 앞이 안 보이고요. 캄캄하게 안 보이는게 아니라 티비 화면처럼 자글자글하게 점점 좁아지면서 안 보여요. 식은땀이 나구요. 손, 발이 저리고 토가 나올 것 같아요. 찬바람을 쐬면 정신이 좀 들어요. 정신이 들면 손, 발이 막 떨리면서 차가워져요. 몸도 추워지구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공기 순환이 안 되어서 그렇다고 하세요. 왜 이러는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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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실신은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감소하여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뇌로 향하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의식을 잃는 것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증상으로는 실신 전에 아찔한 느낌, 어지럼증, 메슥거림, 창백하고 축축한 피부, 시야가 좁아져 터널 시야, 과도한 땀 분비, 피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신은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뇌로 향하는 혈류량이 감소함으로써 발생하며, 이는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로 신체적 스트레스나 감정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며, 피를 보는 것, 더운 환경에서 긴 시간 서있는 것, 신체 손상을 두려워하는 것, 대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것, 정맥 채혈이나 주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약물 치료가 고려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 탄력 스타킹 착용이나 염분 섭취 증가 등의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자주 경험하는 경우,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며, 일어날 때 급격한 동작을 피하고 휴식을 취한 후 조심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실신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간질일수도 있습니다.


      뇌의 문제를 보기위해 신경과,

      심장의 문제는 심장내과,

      혈관의 문제, 특히 하지정맥류 검사,

      마지막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등

      종합병원에서 차근차근 진료받는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절대 참고지내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