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생기는 이른바 검버섯은 대부분 지루각화증으로, 레이저로 비교적 간단히 제거 가능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양성 병변이라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미용 목적에서는 흔히 시행합니다.
치료는 주로 탄산가스 레이저나 어븀 레이저로 병변을 깎아내는 방식입니다. 시술 시간은 짧고, 국소 마취 크림 후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은 경미한 편입니다. 시술 후 1주에서 2주 정도 딱지 형성과 탈락 과정을 거치며, 이후 피부가 회복됩니다.
안전성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다만 색소침착(특히 피부가 어두운 경우), 일시적 홍반, 드물게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색소침착 위험이 올라갑니다.
재발은 두 가지로 구분해야 합니다. 제거한 병변이 같은 자리에서 다시 자라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피부 노화 과정이 계속되기 때문에 다른 위치에 새로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합니다. 즉 “체질적으로 계속 생길 수 있는 병변”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비용은 병변 개수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개당 약 1만원에서 5만원 정도 범위가 많습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하면 패키지 형태로 비용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비급여입니다.
시술 전에는 반드시 피부과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물지만 악성 피부질환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레이저 제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색소침착 관리와 자외선 차단이 결과에 영향을 주며, 새로운 병변 발생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