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두인 미세먼지가 지구상에서 최소 크기의 살인마로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까?
옛날과는 다르게
요즘은
일기예보에 미세먼지 까지 포함되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중국 발 황사가 가장 큰 이유라는 말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국내 자체에서도 발생되는 미세먼지도 상당한 걸로 압니다.
이 미세먼지도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나뉘는걸로 아는데
이 미세한 입자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작은 살인마 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미세먼지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대체 어떻길레
그런 이름을 가지고 되었나요?
이를 대비할 실질적인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가 이러한 비유로 불리는 주된 까닭은 그 크기가 매우 작아 인체 깊숙이 침투하며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매우 작아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한 곳은 물론, 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 여러 질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며, 장기간 노출 시에는 조기 사망의 위험까지 높입니다. 이처럼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성 때문에 질문하신 것처럼 '가장 작은 살인마'라고 불리며 그 위험성이 강조됩니다. 제 잉크에 오시면 미세먼지에 관해 자세하게 다뤄봤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초미세먼지는 폐포를 통해 혈액 속 까지 침투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을 응고시켜 심근경색, 뇌졸증,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상처 일기예보를 주의깊게 보며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능하다면 외출을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을 해야 한다면 KF99와 같은 높은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며 해마다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라는 점에서 이런 별명이 붙은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단발적인 폭력처럼 드러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수명을 단축시키는 대표적인 공기 오염 물질입
니다. WHO는 미세먼지로 매년 수백만 명이 조기 사망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