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꽤부드러운멍멍이
공부 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특성화고를 가는데 원래는 커트라인이 1.7ㄷ1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2ㄷ1로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이 공부라도 좀 해라고 해서 할 생각인데 어떻게해야 공부를 잘하게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 학창시절은 너무 가난하여 버스비를 못받아서 동네에서 자전거를 훔쳐 30분넘게 자전거로 통학을했습니다 그러하니 학원도 다니지않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어렸을적 성적이 좋았다고 하시는데 비결은 단순했습니다
아침밥 잘 먹고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학교 갔다와서 바로 복습하고 자기전에 내일배울 진도 미리 예습하고 이대로 했더니 학원다니던 애들보다 성적이 좋아졌습니다
결론은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생활 학생으로써 해야할일만 하면 될꺼같습니다
너무 뻔하고 다 아는 답변이라 실망하셨을텐데 제가 드린 답변은 쉬워보여도 정말 힘든겁니다 저도 중년이되서 저 얘기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어른들은 정말 내가 잘되라고 얘기하셨던건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후회가 됩니다 질문자님도 이 답변 마음에 안드시겠지만 밑져야본전이다라는 마음으로 도전해보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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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사람으로서 조언드립니다.
우선, 특성화고는 경쟁률이 높더라도 합격선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 모교는 경쟁률이 꽤 높은 학교였는데, 일반 전형 합격선은 상위 50% 정도였고, 면접 전형은 상위 70~80% 정도였습니다. 실기 전형은 지원자가 거의 없어서 지원만 하면 뽑히기도 했고요.
작성자님께서 가시는 학교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학교는 지역 내에서 제일 경쟁이 심했던 학교/과였거든요.
공부를 아예 놓으셔서 백분위 80~90% 정도가 나오지 않는 이상 공부를 하시면 되레 시간 낭비라며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ㅎㅎ
공부가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우선 수업 시간에 졸지 않는 연습을 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것만 해도 경쟁자의 절반은 넘긴 셈입니다.
그래도 부족하다 느끼신다면 시험 전에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노트에 요약하는 식으로 암기가 중요한 과학, 역사 같은 과목들을 공략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쓰다 보니 글쓴이님을 무시하는 듯한 내용이 된 것 같아 마음에 걸리네요. 하지만 글쓴이님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특성화 고등학교 입시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쉬운 일이고, 공부보다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는 게 나중에 후회되지 않을 선택이라는 겁니다.
저는 중학교 때 공부하고 고1 때 후회를 한 적도 있거든요. ㅎㅎ
내가 이러려고 중학교 때 공부한 건가, 나보다 훨씬 낮은 친구도 여기를 들어오는구나 하며 내 과거를 후회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특성화고에 진학하실 글쓴이님께 응원의 한마디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특성화고에 진학하면 다른 일반계고 친구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일찍 취업하고 대학 진학을 안 한 것에 후회하는 친구들도 종종 있어요. 글쓴이님도 특성화고에 진학하고 나면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찍이 꿈을 찾고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건 너무나도 멋진 일입니다. 특성화고 생활은 남들은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경험이기도 하구요.
특성화고에 진학하고 나서도 이렇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라요.
고생하시네요 공부 참어렵네요 다만 본인의 진로가 확신을 가지고 해당학교로 가려고 한다면 응원합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열심 과 열정인것같습니다 최선을 다하시고 열정과 열심을 다한다면 성과를 이루어 내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