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월드컵 중 수혜를 가장 많이 본 나라는 어딘가요?
월드컵 개최국이되면 관광객 증가로 수혜를 많이 받잖아요.
그 효과가 나라마다 다를것 같은데. 혹시 월드컵 계최국으로 가장 큰 득을 본 나라는 지금까지 어디가 가장 많이 봤을까요?
잘사는 나라에서 하는것 보다 아무래도 비교적 최선진국이 아닌곳들이 덕을 많이 볼거같은데
궁금합니다
한국의 역대월드컵 경제효과를 비교해보면 개최국이자 4강에 들었던 2002년 월드컵 특수효과가 가장컸습니다. 재정경제부가 발간한 2002년 경제백서에 따르면 한·일 월드컵으로 우리나라가 거둔 경제효과는 26조원을 넘습니다. 투자·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국가브랜드 홍보,기업이미지 제고,수출 증가 효과 등을 합친 숫자입니다. 경기장 건설 등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 43만명은 별도라고 분석돼 있습니다.
질문하신 역대 월드컵 중에서 수혜를 가장 많이 본 나라는 어딘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역대 월드컵 개최국은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정형화되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큰 역할을 하였을지 모르지만
비용으로만 보자면 대부분의 월드컵은 적자 월드컵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측면에서만 보자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만이 수익을 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1966년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총 14번의 대회 중에서
흑자를 기록한 월드컵 대회는 러시아 대회뿐이기에 러시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들 중에서 수혜를 가장 많이 본 나라는 한국과 일본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은 두 나라의 관광 산업과 경제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관광객 수와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역대 월드컵에 대한 수혜금액은 아무래도 금액적인 추산이 정확하게 하기 힘들다 보니 어떤 국가가 가장 수혜를 보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보셔야 하세요.
역대 월드컵 중 가장 많은 수혜를 본 나라에 대해 밝혀진 바 없으나, 우리나라 역시 큰 수혜를 입었습니다.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오른 2002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7.2%를 기록해 전년도 성장률인 4.5%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