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앞집이 현관에 cctv를 달았는데 아주좁은공간이라 저희 문앞이 안나올수가없네요.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한층에 두집있는 빌라입니다. 한 일년된거같은데 어느새 부터인가 앞집의 현관에 cctv를 달았더군요. 아주좁은 공간이라 그냥 바로앞에 저희집 문이 마주보고있는상태라 안나올수가없는데요. 사생활 침해당하는거같고 기분이 매우 좋지않았습니다.

그래도 노부부가 사는집이고하여 정중하게 한번찾아가서 물어본적이있었는데.. 그집 부인분께서 나오셔서 잘안보이게한다..는 소리를하시다가 안쪽에서 남편분이 나오시더니 전혀 걱정말라 안보인다.. 우리집쪽은 안보인다??? 라고하시더군요.

평소 사이가 나쁜건아니라서 인사도하며 몇년이상 본사이기에 더뭐라 못하고 네네하고왔는데요.. 근데 정면으로 카메라가 정확하게 저희집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이걸 뭐 안보인다라고 할수도없는상황인데 안보인다 법적으로 문제없다 이러시는데...

하루이틀도아니고 매번 집드나들때마다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최근에는 집에있다가 택배가와서 문열고 받고나니 바로 벨이울리며 앞집 할머니가 대화할일이있다며 찾더군요.. 제가 문열고 택배받은걸 알아채고 와서 집에 있따는걸 알고 바로온거같은데 물론 그걸 cctv보고알았떤 그냥 소리로 알았던간에 항상 보는느낌이들고 정말 점점 기분이 나빠지고있습니다. 그냥 좋게 얘기해서는 조금도 안먹히는데.. 법적으로 조금 이러이러하니 법적으로 제게 철거를 요구할 권한이있습니다. 라고 고지라도 할수있음좋겠는데.... 방법이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