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위기'는 더 큰 위험으로 간주됩니다. 왜냐하면 미국 달러는 글로벌 거래에 사용되고 많은 국가의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로 보유하고 있는 세계의 지배적인 준비 통화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달러에 대한 상당한 평가 절하 또는 신뢰 상실이 있을 경우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계단식 영향을 미쳐 무역 및 투자 흐름에 차질을 일으키고 잠재적으로 더 광범위한 경제 위기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자국 통화로 표시되는 높은 수준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달러에 대한 신뢰 상실로 인해 미국이 부채를 조달하는 것이 더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어 경제 및 금융 불안정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 중 하나입니다. 특히, 세계무역에서 대부분의 거래가 달러로 결제됩니다. 따라서 미국의 대외채무와 경상수지 적자가 높아지면, 미국의 거대한 채권자인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은 미국에 대한 불신을 키우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국가들이 달러를 대량으로 매도하면, 달러의 가치는 급격히 하락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달러 가치 하락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야기할 수 있는 큰 위험이 됩니다.
지금 세계 각 국가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금리인상을 하고 있으나 그 중에서 미국은 다른 국가들보다 더욱 빠른 금리인상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전 세계 모든 국가의 화폐대비 달러화폐의 강세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게 되자 각 국가는 수입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현상을 겪게 되었습니다. 즉, 달러의 강세로 인해서 더 높은 금리의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