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의 훈육은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초1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잘못한게 있어서 매를 들었습니다. 세개 때리지는 않았고 2대 가량을 때리고 아이가 울길래 그만 뒀습니다. 무조건 매가 좋은 건 아니지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초1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잘못한게 있어서 매를 들었습니다. 세개 때리지는 않았고 2대 가량을 때리고 아이가 울길래 그만 뒀습니다. 무조건 매가 좋은 건 아니지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훈육에는 체벌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아이에게 체벌은 가하는 행동은 부모도, 아이도 상처로 남습니다.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 역시도 하나의 인격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중히 다루어야 함이 맞습니다.
물론 아이를 키우면서 화가 나지 않는 순간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이 어린아이가 무엇을 알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잘못을 했다면 그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세요. 아이가 왜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아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신 후에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고 아이의 잘못을 지적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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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교정을 위해 문제 행동 발생시에 지속적으로 적절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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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매는 아이에게 공포감을 줄 수도 있고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효과가 큽니다.
아이의 훈육은 기본적으로 대화를 전제로 하여 진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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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가 체벌했을 때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어요. 첫 번째로는, 18개월 미만의 어린 영유아에게는 체벌이 신체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커요. 두 번째로는 심하게체벌을 당한 아이들은 아동기에 공격 행동이 증가하고 부모·자녀 관계가 안 좋아져요.
세 번째로 도덕관념의 내재화나 자존감의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줘서, 심하게 체벌을 받은 사람들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가면 공격 행동이나 반항이 심해지고, 알코올이나 물질 사용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 연구처럼 인지기능의 문제가 생길 수있고요.
네 번째로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체벌에 의한 영향은 학대에서 비롯된 영향과 다를바가 없다는 거예요. '체벌은 학대와 동일하다. 체벌과 학대의 해로운 영향은 동일하다.' 이렇게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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