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도 경기 시간 단축과 선수 보호를 위해 여러 규정을 바꾸고 있지만 KBO처럼 정규시즌에 무승부를 두지는 않습니다.
KBO가 연장을 11회까지만 하는 이유는 크게 선수 보호와 경기 시간 문제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12회까지 연장을 했지만, 연장전이 길어지면 투수 소모가 커지고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됩니다. 특히 연속 경기와 장거리 이동이 많은 프로야구 특성상 다음 경기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평일 경기의 경우 밤늦게까지 경기가 이어지면 선수뿐 아니라 관중과 중계 시청자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KBO는 경기 시간을 줄이고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연장 이닝을 축소했습니다.
현재는 정규시즌에서 11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종료하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반드시 승패를 가려야 하므로 계속 연장을 진행합니다.
결국 가장 큰 이유는 선수 혹사 방지와 경기 운영 효율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