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는 누가 어떻게 관리하는가
국가가 통화를 관리하거나 조절한다고는 알고 있는데, 그럼 통화는 어떤 부서에서 어떤 기준으로 관리를 하는 것일까요? 통화관리라는 업무가 궁금합니다.
통화는 해당국가의 중앙은행에서 관리를 합니다..경제상황에 따라서 금리를 조정하고 화폐발행등을 담당합니다.
미국은 연준이고 우리나라는 한행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통화량의 조절 및 관리는 한국은행(BOK)이 담당하며, 물가 수준 및 경제 동향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통화량을 줄이거나 늘리게 됩니다.
통화량 조절의 수단으로 대표적인 것이 금리 조절(인상, 동결, 인하)이며, 이 외에 공개시장 운영, 지급준비율 조정 등의 수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강화하는 책무를 수행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은 국내외 경제여건,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시스템의 건전성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또한 금융시스템의 이상 징후를 제때에 알아내어 그 위험성을 평가하고 조기에 경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개발하여 활용합니다. 이를 토대로 금융시스템에 잠재해 있는 취약요인과 그 영향을 분석하고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합니다.
금융안정과 한국은행의 설립목적인 물가안정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먼저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신용정책의 효과는 금융시스템을 통해 실물경제로 파급되기 때문에 금융시스템의 안정은 물가안정을 위해 중요합니다. 한편 물가가 안정되면 자원배분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자산가격도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물가안정은 금융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를 구성하는 금융기관, 금융시장 및 금융인프라가 안정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은 없는지를 상시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자금의 공급을 통해 금융안정을 도모하기도 합니다. 금융기관에 긴급자금을 제공한 경우에는 해당 금융기관의 업무와 재산상황을 조사·확인하는 업무도 수행합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에 검사를 요구하거나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검사하기도 합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금융인프라인 지급결제시스템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건전성 규제나 시장규율 관련 제도가 금융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금융감독원과 적극 협의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는 통화정책의 실제 운영에 대한 자료를 공유드립니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통화정책은 한국은행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가 수립한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기준금리 결정 과정을 통해 통화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은행의 정책금리인 기준금리는 연 8회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기준금리 결정, 즉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일자는 연간 단위로 미리 정하고 있다. 다만, 경제여건 급변 등으로 정책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기준금리 결정회의(본회의) 일을 기준으로 할 때, 그 이전 주(週)부터 한국은행 주요 부서 실무진의 각종 비공식 회의를 거친 후, 본회의 전일에는 ‘동향보고회의’가 열린다. 이 동향보고회의에서 한국은행의 주요 부서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에게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를 하며, 이어서 위원들간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본회의는 통상 오전 9시에 열리며 이곳에서 기준금리가 결정되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이 작성된다.
한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에는 국내 물가, 경기 및 금융·외환시장 상황, 세계경제의 흐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look-at-everything approach)한다. 본회의 직후에는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결정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수록한 ‘의사록’은 일정기간(2주)이 지난 후에 공개된다. ‘의사록 공개’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발표’, ‘총재의 기자간담회’ 등과 함께 정책결정 내용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고 통화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이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와 같은 경우 금리를 결정하고 통화의 발행량 등을
조절하는 것은 각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이를 담당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은이 이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화폐의 손상율 및 시중에 유통량 등을 조절하는 것이 통화관리 업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