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계속 진료를 받으면 완치가 될까요?
제가 아토피 때문에 너무 걱정인데요 아직 병원 가서 진료 받은 적은 없는데 너무 힘들어서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계속 진료를 받으면 완치가 될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아토피는 완치라는 개념은 별로 없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줄이고 보습을 잘 하면서,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방향은 주로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막기 위해 원인과 유발 요인을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으로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차 피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심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광선 치료인 자외선 치료, 면역 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 인터페론 감마, 면역글로불린 등의 전문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환자의 상황과 증상에 따라 다르며,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질병으로, 예후는 환자의 피부 상태, 자극 요인, 동반되는 알레르기 질환, 세균 감염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성장하면서 증상이 완화되지만, 일부는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피부 감염증과 안구 증상이 있으며, 이에 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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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보다는 질환의 조절과 관리에 초점을 둡니다. 꾸준한 치료와 자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 방법(보습, 약물, 광선 요법 등)을 찾고, 악화 요인(스트레스, 알레르기 식품, 자극물 등)을 피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건강한 피부 생활습관을 지속한다면 아토피 피부염을 잘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아토피는 사람에 따라 그 치료 경과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약을 먹고 바르고 하면서 금방 좋아지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약을 굉장히 세게 써도 호전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는 완치의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의 개념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하고 낫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토피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멀리하면서 사셔야 합니다.
아토피가 심하다고 하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성 질환으로 이는 고혈압, 당뇨와 같이 관리가
필요한 질병에 속합니다. 완치는 어려운 질병으로 정기적으로 진료와 약 처방을
통해서 증상이 나아진 경우, 경과를 지켜보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이고, 알레르기 질환은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이 문제이므로 이러한 반응이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꾸준히 다녀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아토피는 알러지질환의 일종입니다.
알러지는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병균에만 반응해야하는데 일상에서 접촉하는 물질에 반응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면역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토피는 완치가 되지 않으며 증상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하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경과를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흔하게는 청소년기에 아토피가 있다가 성인이 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작성자분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토피가 계속 있으신것 경우이신것 같습니다.
우선 피부과 방문하시고 정말 아토피가 맞는지부터 진단받으시기 바랍니다.
아토피와 같은 알러지성 질환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명확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최대한 약물 등 여러가지 치료를 시도하고 증상을 조절하고 완화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완치가 될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