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과 저희집은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지난 주말 제게 연락와서 부부싸움을 했는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와달라고 해서 저녁늦게 갔다왔습니다.
택시비 왕복 5만원 나왔는데 그거야 안줘도 되는데
다음날 고맙다는 말 없고 여전히 억울함만 얘기하는데
이친구와도 여기까지 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힘든친구라 주변을 살피지 못해서 이해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