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고등학생 여유증문제 수술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제가 18살 고등학생인데 또래 친구들에 비해 가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때부터 뚱뚱해서 살문제 인줄 알았는데 25키로 정도 감량했는데도 여전히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수술자국이나 그런게 남을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춘기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면서 일시적으로 유선 조직이 자극받아 가슴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겪는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대개 성인이 되어 호르몬 체계가 안정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 당장 큰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우리 몸이 스스로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만 19세 정도까지는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는 것을 권장하며, 이 시기에는 유산소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성장이 끝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되어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때 정밀 검사를 통해 유선 조직의 발달 상태를 확인해 보셔도 늦지 않아요.

    단순히 지방이 쌓인 경우라면 생활 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고, 유선 조직이 발달한 경우라도 추후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지금은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감사합니다.

  • 고등학생 시기에 나타나는 유방 비대는 대부분 사춘기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는 사춘기 여유증입니다. 초기에는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1년에서 2년 이상 지속되거나 17세에서 18세 이후까지 남아 있는 경우에는 자연 소실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체중을 상당히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출이 지속된다면 단순 지방 축적보다는 유선 조직이 남아 있는 진성 여유증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임상적으로는 유두 아래 단단하게 만져지는 조직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단단한 원형 구조가 촉지되면 유선 조직 가능성이 높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퍼진 형태라면 지방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은 신체 진찰로 구분 가능하며, 비대칭이 심하거나 한쪽만 커진 경우에는 추가적인 초음파나 호르몬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연령과 지속 기간, 심리적 불편 정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현재와 같이 18세이고 체중 감량 이후에도 지속되며 외형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수술은 유륜 경계를 따라 절개하여 유선 조직을 제거하고 필요 시 지방흡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흉터는 유륜 경계에 위치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피부 체질에 따라 흉터가 남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실제 치료 결정 전에는 유선 조직인지 지방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찰이 선행되어야 하며, 비뇨의학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