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주로 앉아서 쉬는 전선, 가로수 나뭇가지, 혹은 건물의 돌출된 난간 바로 아래는 새들의 쉬는 공간일 확률이 높아 가장 위험한 구역입니다. 주차하기 전에 바닥을 슬쩍 살펴보고 이미 하얀 새똥 자국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면 그 위쪽 어딘가에 새들이 머무는 포인트가 있다는 뜻이니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또한 새들은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거울 같은 유리창이나 반사가 심한 차체에 반응해 공격하거나 배설을 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탁 트인 공간보다는 그런 구조물이 없는 곳을 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테러를 당했다면 새똥의 산성 성분이 차 도장면을 파고들기 전에 최대한 빨리 물이나 전용 세정제로 불려서 닦아내는 것이 소중한 차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