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선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라는데 왜 멈추기도 전에 자리에 일어나는게 국룰이 된걸까요?

매일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일상인데 참 변하지 않는 풍경이 있다고 한다면 버스가 정류장에 완전히 멈추기도 전에 사람들이 미리미리 일어나서 뒷문으로 가더라고요. 미리 하차태그도 다 해놓고 정류장 도착하기도 전에 뒷문에서 벌써부터 줄을 서고 있는데요 안내음성으로는 버스가 완전히 멈춘 후에 일어나라고 나오고 있으니 뭔가 되게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버스가 급정거라도 하면 크게 다칠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안내 방송이 계속 나오는데도,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1초라도 빨리 내리고 싶은 그 조급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왜 그렇게까지 위험을 감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그저 개인의 성격 문제일까요, 아니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빨리빨리' 문화가 만들어낸 슬픈 자화상일까요? 딱히 미리 줄선다고 해서 횡단보도 신호를 더 빨리 간다거나 지하철을 앞서서 타시는 것도 아니고 결국 만나게 되던데 왜 이러는 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실적으로 버스가 완전히 멈추고 일어 서서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출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 더 어렵고 사람이 없더라도 기사 분이 그렇게 기다려 주지도 않습니다. 그러기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벨을 누르고 문 앞에서 하차 대기를 하는 것 입니다.

  • 첫 번째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심리가 작용해서 그렇습니다. 버스가 멈추면 앞 문으로부터 사람들이 타는데 이 때 내리게 되면 올라타는 사람과 부딪힘이나 이동에 방해를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서 있거나 타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미리 일어나서 빈자리를 만들어 다른 사람이 앉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 번째는 미리 일어서서 문에 대기하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을수도 있다는 심리와 환승 카드를 빨리 찍으려는 생각에 정차하기 전에 일어나서 문 앞에 대기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요새 버스에서 멈추지 않고 일어나다가 버스가 급정거 하면서 사람이 다치면

    버스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례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보니

    정차하고 일어나라고 하는 게 많아졌더군요

  • 네 차분히 기다렸다가 차가멈춘뒤 줄서서 내리면 좋을텐데요

    개인마다 사정이 있어서 조금더 빨리 내리려는 욕심에 미리미리 서두르는사람이 주 일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출퇴근길에는 혼잡하고, 시간 여유가 없기 때문에 빨리 나가려고 하는 듯 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는 정차 후 일어나는 게 맞지만, 그게 쉽지는 않은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