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것이 있는데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오늘 이런저런일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고 저녁쯤에 물을 마셨는데 사진에서 손가락으로 가리킨 부분이 저린느낌이 들던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 가던데
이게 물을 갑자기 급하게 마신다음에 이런거 같던데 이래서 그런건지...
일단 이런상태에서 치킨이랑 콜라를 먹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괜찮을까요?
제가 불안장애가 있기는 한데 약도 먹는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이렇더라고요... 자다가 잘못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런데 괜찮을까요? 심박수 재보면 괜찮다는데 이럼 걱정을 안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요즘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지금 저런상태에서도 물을 조금 많이 마신거 같은데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만일 급하게 음식물을 넘기는 과정이 있었다면 복부 외벽에 자극이 생기면서 주변을 지나는 말초신경계의 자극으로 인하여 일시적인 저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병적인 질환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양상이라면 이와는 별도의 염증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으며, 물은 연령대를 고려하여 하루 2L 정도로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배꼽 주위의 저린 느낌은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킨과 콜라를 먹은 후에도 배부르게 먹었다면, 소화 문제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불안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더 불안할 수 있으나, 심박수가 정상이라면 심각한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심호흡을 해보시고,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과 상황을 종합해보면, 물을 급하게 마신 후 오른쪽 옆구리 부분에 저린 느낌이 들고, 불안장애로 인해 불안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을 급하게 마시면 일시적으로 위장관에 자극이 가해져 저림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장애가 있으신 경우, 이러한 작은 신체적 변화도 크게 느껴지거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정상이라면 급성 심장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림이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물을 급하게 마시거나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감이 커질 때는 심호흡을 하고 몸을 편안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킨과 콜라를 많이 먹었다면 소화불량으로 인해 복부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후에는 조금씩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