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이나 고속열차는 앞뒤가 없이 다니는데,그럼 바퀴는 양쪽으로 굴러가는가요?
기차여행을 하다보면 느끼는것인데, 전철이나 고속열차는 앞뒤가 없이 다니는데, 그럼 바퀴는 양쪽으로 자유자재로 굴러갈 수 있게 제작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한 방향으로만 회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앞뒤 없이 운행할 수 있는 이유은 바퀴 구조와 운행 방식 때문 입니다.
열차는 운전실이 양쪽 끝에 있고 진행하는 방향에 따라 바퀴가 회전하는 것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전철이나 고속열차는 앞뒤 구분이 없기 때문에, 바퀴는 일반 차량과 달리 양쪽으로 자유롭게 굴러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바퀴들은 레일에 맞게 회전하면서, 차량이 어느 방향으로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질문자 님이 설명하신 방식은 '동차'방식이라고 해서, 고속 열차 등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기관사가 반대편의 운전실로 이동하여 열차를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지하철 등은 그런 방식으로 운행합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종점에 도착하면 기관실만 분리하고, 다른 방향의 기관실 열차와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지금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대부분의 방식은 '전차대'라는 시설을 이용해서, 반대방향으로 열차를 회전하는 방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
전철이나 고속열차의 바퀴는 양쪽 방향 모두에서 잘 굴러가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바퀴 자체는 원통 모양이라 어느 방향으로든 돌 수 있고, 선로 위를 따라 움직일때 방향에 상관없이 잘 굴러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열차가 앞뒤로 다닐 수 있도록 운전실이 양쪽에 존재하거나, 한쪽 끝에만 있어도 뒤로 움직일때 문제없게 설계되어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설효훈 전문가입니다. 전철이나 고속열차는 내부의 모터를 제어해서 전류의 방향에 따라서 앞뒤로 회전하면서 움직이게 되어서 앞뒤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전철이나 고속 열차의 바퀴는 앞 뒤 없이 모두 굴러 갑니다 제어를 하는 운전석의 방향에 따라 바퀴가 굴러 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바퀴의 경우 앞방향, 뒤방향 모두 굴러가는 구조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앞으로 전진할 수도, 필요시 뒤로 후진하여 주행할 수 도 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기차에는 운전실이 앞쪽에 1개, 뒤쪽에 1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