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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7.10

상어는 2km 거리에서도 피 냄새를 맡는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로 냄새를 맡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상어는 2km 떨어진 거리에서도 피 한방울만 떨어뜨려도

냄새를 맡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원리로 상어는 그 먼거리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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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어는 후각이 발달하여 피냄새를 맡고 빠르게 먹잇감이 있는 곳으로 오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발달한 감각기관은 생체전기를 탐지하는 능력으로 주변 생물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어의 코 안에는 매우적은 냄새분자들도 수용하여 감지할 수 있는 수용체들이 많이 달려있어 먼곳에서 확산되어온 작은 분자들을 감지하여 농도가 짙어지는쪽을 향해 나아갑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2011년에 고래, 고등어, 정어리, 문어 등등의 혈액과 사람의 피를 각각 맡게 한 실험이 있었는데 상어는 사람 피에는 일절 반응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례로 호주에서 낚시를 하다가 백상아리에게 공격당한 백인 남성도 처음엔 미끼를 바늘에 꿰다가 손을 베여서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상어가 꾀어들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끼였던 생선 토막을 곧바로 던져버리자 백상아리는 바로 생선 토막에만 집중했다고 증언했으며 다른 경험자들도 비슷한 증언을 했다. 즉,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원인은 피 냄새가 아니라, 시각에 의한 착각이나 처음보는 생물에 대한 호기심, 미끼로 인한 비린내가 주 원인인 것이다. 사실상 상어에게 사람의 피는 미지의 영역이며 직접 맡아본 바가 없기 때문에 먹이로 치면 논외대상에 해당한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어는 후각이 엄청 발달된 동물로 1백만분의 1의 비유로 희석된 피 냄새도 감지한다고합니다. 그래서 수km 떨어진곳에서 흘린 핏방울의 냄새를 맡고 달려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