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칸막이 공사 / 글라수을판넬 시공과 철골 골조+석고보드 작업 어느게 더 좋을까요?
사무실에 회의실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칸막이 공사를 하려고 합니다.
사이즈 : 길이 6m 높이 250m / 문 1개 설치
공간을 분리하면서, 회의실 안밖의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의 기능도 기대합니다.
현재 2가지 제안을 받았고, 고려중입니다.
첫번째는 글라스울 샌드위치 판넬로 시공하는 것입니다.
75t 두께의 민판 글라스울 판넬에 백색 도장을 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철재 골조를 세우고 골조 안은 비워둔 상태로, 석고보드를 한면에 2장+2장 총 4장을 붙여서 만드는 겁니다.
페인트 시공까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질문)
(1) 사이즈 : 길이 6m 높이 250m / 문 1개 설치
글라스울 판넬 시공비용은 160만원이며, 철재 골조로 석고보드 시공비용은 220만원입니다. (둘다 부가세 별도)
각 작업의 비용이 합리적인가요?
(2) 방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어떤 작업 내용이 더 효과적일까요?
둘다 큰 차이가 없을까요? 아니면 의미있게 차이가 있을까요??
(3) 글라스울 판넬 / 즉 샌드위치 판넬의 시공사진들을 찾아보니 대략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습니다.
공장 같은 곳에서 공간분리를 위해 만들어두는 느낌인거 같은데,
민판으로 백색 글라스울 판넬 시공 했을 때, 사무실 같은 느낌이 아니라 너무 공장느낌이라거나 흔히 표현 했을 때, 손님들이 방문하여 첫 인상에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백색 민판으로 시공된걸 보지 못해서 감이 안오네요.
글라스울 판넬 민판-백색으로 시공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들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사무실이라고 하니 그라스울 판넬 보다는 스터드벽체(설명한 벽이 스터드벽체 듯합니다.)가 나을 것 같습니다. 질문 내용처럼 판넬에 다른 마감재를 붙이지 않으면 공장 같은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마감을 한다면 모를까 그냥 샌드위치판넬을 쓸거라면 스터드벽체에 도장작업이라도 하는기 더 사무실의 용도와 맞을 것 같습니다. 빙음을 고려한다면 스터드벽체 내부에 그라스울이나 미네랄울을 채우는게 좋지만 그만큼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하기 쉽지 않은 옵션일 것입니다. 샌드위치판넬에 마감작업을 하는 것도 물어보십시오. 스터드벽체와 비용이 비슷하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