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는 어떻게 그 먼곳을 찾아 갈수가 있는건가요?
철새를 보면 러시아 부터 여러곳을 다녀서 우리나라도 지나가고 하는데요
어떻게 철새는 아무런 장비나 그런것 없이 찾아 갈수 있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철새들이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장거리를 매년 정확히 이동하는 능력은 복잡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들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여러 형태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사용하여, 그들의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안내받습니다.
많은 철새들은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고 이를 이용하여 방향을 잡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자기수용'이라고 불리며, 철새들이 지구 자기장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여 남북을 구분하고, 이를 통해 이동 경로를 조정합니다. 또한, 철새들은 해와 별의 위치를 활용하여 방향성을 유지합니다. 이들은 낮에는 태양의 위치를, 밤에는 별자리를 이용하여 그들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합니다. 이와 같은 '천문항법(celestial navigation)'은 오랜 시간 동안 진화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는 또한 지형적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이들은 산맥, 강, 해안선과 같이 눈에 띄는 지형을 따라 이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지형은 이동 중인 철새에게 중요한 방향 지표를 제공합니다. 경험 많은 철새는 이러한 지형적 특징들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매년 같은 경로로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메모리(geographical memory)를 발달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철새들은 종종 더 경험 많은 철새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이동 경로를 배우는 사회적 학습을 통해 네비게이션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젊은 새들은 성공적인 이동 경로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의 이동에서 동일한 경로를 따를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철새는 말 그대로 철(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새를 말하는데요, 이른 봄부터 초여름에 와서 새끼를 낳고 여름을 나면 여름 철새이며, 즉 번식을 위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예시로는 물총새와 백로, 뻐꾸기 등이 있습니다. 겨울 철새는 러시아 시베리아, 몽골과 같은 추운 지역에서 살다가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로 날아가 겨울 한 철(10월~이듬해 3월)을 보내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새를 이르는데요, 비행거리는 보통 3000㎞ 이상입니다. 반면, ‘나그네새’는 어느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봄가을에 그냥 들렀다가 지나가는(통과하는) 새를 말합니다. 철새들은 해마다 목적지를 잘도 찾아가는데요, 과학자들은 새 몸 안에 특수한 생물시계가 있으며, 그에 따라 움직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몸에 지구의 자기장에 반응해 나침반 기능을 하는 기관이 있어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낮에 이동하는 새들은 태양을 길잡이로 삼고 해의 위치에 따라 남쪽과 북쪽을 알아내는데요, 산맥이나 강을 지형이나 지물로 읽기도 합니다. 반면, 밤에 나는 새들은 별의 위치(별자리)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으며, 흐린 날에는 지구의 자기장을 길잡이로 삼아 목적지로 이동하기도 하며, 바람과 구름의 흐름을 따르기도 합니다.
철새는 자기장 감지 능력, 태양과 별 관찰, 지형지물 기억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먼 거리를 이동합니다.
철새는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여 방향을 잡고, 태양과 별의 위치를 이용하여 낮과 밤에도 방향을 유지합니다.
또한, 과거 이동 경로와 주변 지형지물을 기억하여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정확한 방법은 알지 못합니다.
대신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학설들이 주장되고 있죠.
그 중 첫번째는 학습으로 말그대로 선대에서 부터 배워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태양을 기점으로 방향을 찾는다는 가설이며 세번째는 태양과 비슷하게 별의 위치로 방향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번째는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여 찾아간다 가설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느 한가지로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방향을 찾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균형을 잡듯 철새는 지구에 있는 자기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이 자기력을 통해서 북극과 남쪽의 방향을 기준으로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원리로 철새는 자신이 어디로 이동을 해야 되는지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