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전 세계에서 10위권 안에 있는 상수도 선진국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20년 전만해도 그냥 학교운동장에서는 식수대신 벌컥벌컥 마시곤 했었죠
아파트에서 가끔씩 나오는 녹물.. 계속 틀다보면 맑아보이길래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계속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과학이 발달하고 몇년전부터 녹물이나 각종 노후된 수도관들을 보여주면서
샤워기 필터나 싱크대 호스 필터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피부도 매우 민감하고 마침 녹물들도 좀 걱정되고 해서 사용했습니다.
한달도 안되서 필터가 진한 갈색으로 변하더군요 ㅠㅠ
물론 10여년전 부터는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충격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샤워하고 나면 피부가 퍼석퍼석하고 두피에 염증이 가시질 않았는데
샤워기 필터를 쓰고나서는 체감이 확 달라지더군요..
우리가 과학적 장비로 측정을 해서 발암물질이 나오는지 확인은 할 수 없겠지만
필터를 사용하고 나니 식수는 커녕.. 손도 못씻을 정도의 오염상태였습니다.
물론 가정환경마다 상황이 다를 순 있겠지만 지금 10년 가까지 필터를 사용해 본 입장에서는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겠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