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주는 아닌데요. 올해 1분기 쿠팡이 매출은 좋은데 영영이익이 상당히 감소했다 하는데 왜 그런가요?
쿠팡이 많은 물류센터를 지어서 온라인 거래에 강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데 분기 매출이 9조원이 나올 만큼 큰회사가 되었는데 영업이익은 60프로정도나 감소했다고 하네요. 갑자기 왜 이렇게 감소할걸까요?
쿠팡의 매출액이 증가하게 된 것은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등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 고객수가 전년대비 16%증가하였으며 활성고객당 매출이 41만 8,460원으로 전년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어요
하지만 초저가를 앞세운 알리와 테무 같은 중국 업체들, 이른바 C-커머스의 거센 공세와 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로 인해서 손실이 1억 1,300만달러가 고스란히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이 영업이익의 급감을 가져왔던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쿠팡과 같은 경우에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에 대항하여 마케팅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고 더불어서 인수한 플랫폼에서 큰 손실이 났기에 이에 따라서 영업이익이 상당히 감소한 것입니다.
쿠팡은 지난 1월에 글로벌 명품 플랫폼인 파페치를 계열사로 편입했는데 이오 인해 손실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와 테무가 국내 진출해서 저가공세에 밀리면서 이커머스 경쟁이 심화됐습니다.
쿠팡은 물류 투자를 확대해서 도서 산간 지역까지 로켓 배송을 확대하고 국내 제조업체 상품 취급 규모를 현재 17조원에서 22조원으로 늘리는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투자와 경쟁 환경에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장기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높이지 않을 까 합니다.
✅️ 다양한 판관비가 많이 지출된다는 점, 경쟁업체(아마존 등)가 많이 존재한다는 점 등이 쿠팡의 대표적인 악재이며, 쿠팡의 근로자에 대한 노동 이슈 역시 앞으로 기업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풀어나가야할 이슈라 할 수 있습니다.
쿠팡이 어닝 쇼크에 가까운 부진한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2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에 비해 반토막이 났고 법인세 비용 등을 뺀 당기손익은 순손실로 나타났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 등 비용이 늘어난 데다, 지난해 말 인수한 플랫폼 파페치에서 손실이 크게 발생해서라고 합니다.
질문하신 쿠팡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상당히 감소한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항상 정비례하지 못하는 것이
그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서 쿠팡 측에서 많은 비용을 사용하였기에
매출 대비 이익이 적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쿠팡이 C커머스에 대적하기 위해서 마케팅 비용을 그만큼 늘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액이 늘고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새로 치고 들어오는 알리나 테무를 대적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다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