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 드리는 질문인데 혀로 얼굴 핥으면 어떤 기분인가요?

아주 어렸을 때 강아지 키우다가 아파트에서 반대를 해서 어쩔 수 없이 입양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한번도 키우지 않는데 강아지가 사람 얼굴을 핥는 경우 어떤 기분이 드는가요? 좋은 기분이 들거 같기도 하고 왠지 찝찝한 기분도 들거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 신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그런 행동을하면 저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친밀감과 신뢰감도 들고 애정표현이니까요 더럽다는 느낌 보다는 유대감이 생겨서 더 좋습니다.

  •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귀여운 강아지인 경우 애교로 생각되고 기분좋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큰 개인 경우 약간의 거부감도 들거같고요

  • 인간아이들도 가장믿을수있는 엄마아빠에게 뽀뽀등으로 호감을 표시하는것처럼 내가 키우는 반려견이 달려와 안겨 볼이나 얼굴등을 핥는다면 저는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나를 그만큼 믿어주고 좋아해주는구나 더잘해야지 등의 생각을 한번더 하게되죠.

    이게 키워본사람만아는 그런기분이랄까요?

  • 강아지가 얼굴을 핥을 때 느끼는 기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따뜻하고 정겨운 감정이 먼저 든다는 분들이 많아요. 강아지 입장에서는 얼굴을 핥는 게 애정 표현이자 신뢰, 복종의 표시라서, 보호자 입장에선 "내가 정말 소중한 존재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거든요. 집에 들어갔을 때 반갑다고 핥거나, 힘들 때 다가와서 핥아주면 위로받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물론 처음엔 간질간질하거나 약간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강아지의 진심이 느껴져서 금세 웃음이 나오기도 해요.

    반면에 위생이나 감염 걱정이 드는 분들도 있어요. 강아지의 침에 세균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찝찝하게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얼굴을 핥게 두지 않고 손이나 팔로만 애정 표현을 나누기도 합니다. 결국 기분 좋은 애정 표현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본인 성향이나 위생에 대한 생각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어요. 강아지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건 서로가 편안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교감하는 거니까,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강아지는 소변을 보고나서 즉시 혀로 소변이뭍은 생식기와 털을 핥는 습성이 있습니다.

    혀가 사람손의 역할을 하는것이죠.

    강아지의 혀는 사람처럼 부드럽고 매끈하지 않습니다. 거칠죠. 대신 침이 있고 짧게 할짝거리니 닿기만해서 부드럽다고 생각되는겁니다.

    얼굴을 핥으려 할때는 안돼! 라고 단호히 거부의사를 표현하세요. 강아지도 다 알아듣더라구요.

    저는 피부가 예민해서 안돼라고 했더니 손은 핥아도 얼굴은 절대 핥지않고, 반면 남편은 귀엽다고 얼굴핥을때마다 웃고 즐거워하니 더 핥으려하더라구요.

    위생상 비추입니다.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그래도 균이 분명 있을수 있으니 선은 그어야 합니다. 손도 자주 씻으시구요.

  • 강아지들은 주인이나 식구들에게 꼬리를 흔들면서 햝기도 하는데요. 보통 강아지가 내 얼굴을 혀로 햝으면 가지럽습니다. 찝찝한 기분이 드는것은 사람마다 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