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훤칠한돼지189
오리온은 왜 쇼박스를 인수했고, 중앙일보를 인수하려는 건가요?
오리온은 과자회사인데 쇼박스를 인수해서 갖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엔 중앙일보를 인수하려고 한다던데
과자회사가 왜 쇼박스를 인수했고 중앙일보를 인수하려는 건가요?
그리고 오리온이 중앙일보 인수에 성공했을 경우 오리온 주가도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식품 기업으로 익숙한 오리온(Orion)은 원래 단순한 과자 회사가 아닌 동양그룹의 핵심 계열사였습니다.
# 오리온이 쇼박스를 보유하게 된 이유
1. 그룹 분리 및 미디어 사업 진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오리온(당시 동양제과)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그룹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습니다.
2. 종합 미디어 그룹 도약: 이때 영화 배급 및 제작사인 쇼박스, 케이블 TV 채널(온미디어), 메가박스 등을 설립하거나 인수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3. 식품과 엔터의 결합: 비록 온미디어와 메가박스는 매각했지만, 쇼박스는 여전히 그룹 내에 남아 콘텐츠 분야의 캐시카우 및 사업 다각화 창구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 오리온이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한 배경
최근 중앙일보가 워크아웃(채무조정) 절차를 밟으며 경영권 매각(신주 발행 방식)을 추진함에 따라, 오리온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며 인수전에 공식 참여했습니다.
1. 1조 원 넘는 현금 실탄과 사업 다각화
- 오리온그룹(오리온홀딩스)은 보유 현금 및 단기 금융자산만 약 1조 4,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재무 구조가 매우 우수합니다. 제과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바이오(리가켐바이오 인수)에 이어 미디어·콘텐츠 영역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려는 의도입니다.
2. 기존 미디어 자산(쇼박스)과의 시너지 효과
- 오리온은 이미 쇼박스를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배급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보유한 뉴스·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브랜드를 쇼박스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결합해 종합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기업 브랜드 가치 및 대외 영향력 강화
- 언론사 인수는 단순한 재무적 이익 외에도 그룹 전반의 대외적 영향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는 부수적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 요약하면
오리온은 과거부터 미디어 사업을 영위해 온 경험이 있으며, 풍부한 현금력을 바탕으로 미디어·엔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중앙일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인수 성공 소식이 단기적으로 발표될 시, 본업과의 연관성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단기 눌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의 핵심 가치는 글로벌 식품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에 있습니다. 인수 이슈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제과 본업의 뛰어난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는 지점으로 분할 매수로 접근이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리온은 분명 과자회사이지만
시장에 나온 중앙일보를 인수하면서
미디어 회사, 언론으로 진입을 하려고
그런 투자 결정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리온이 과자회사임에도 쇼박스를 인수했던 이유는 사업 다각화와 콘텐츠 산업 진출 때문입니다. 다만 쇼박스 인수와 중앙일보 인수 추진은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리온의 중앙일보의 구체적인 인수 목적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 콘텐츠 사업(쇼박스)와의 시너지 효과와, 현재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일보를 인수하여 정상화하여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계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리온은 과자만 만들지 않고 사업을 크게 키우기 위해 과거부터 영화(쇼박스)나 언론(중앙일보 인수전 참여) 같은 미디어 분야에 투자해 왔습니다. 풍부한 현금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회사 영향력을 높이려는 목적이지만 본업인 식품과 시너지가 부족하고 큰돈이 들어갈 수 있어 인수 성공 시 주가에는 단기적으로 다소 불안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리온이 쇼박스를 인수한 이유는 제과업 중심의 단일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최근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 역시도 이와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는데요.
만약 중앙일보 인수에 성공하면, 사업연계성이 다소 낮아서 본업의 전문성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고 인수 자금 투입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 부담이나 주주환원 위축 우려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리온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영화 제작사 쇼박스를 인수했고, 미디어 사업 확장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일보 인수는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기대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인수 성공 시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인수 비용과 재무 부담은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수 여부뿐 아니라 인수 가격과 향후 실적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쇼박스는 인수한 회사가 아니며 오리온이 직접 만든 설립한 회사입니다. 오리온 그룹은 과거 1999년 미디어 계열 사업확장을 하였고 당시 미디어플렉스라는 회사를 설립해서 영화사업에 진출하였고 그때 만들어진게 지금의 메가 박스입니다, 그리고 2007년에 메가박스 지분을 팔았으며 그리고 미디어플렉스는 2015년데 쇼박스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개명했습니다.즉 과거 오리온은 단순 식품과자회사가 아닌 종합미디어 채널을 원하는 즉 지금의 CJ와 비슷한 목표를 가지며 영화관인 메가박스 영화투자배급을하는 쇼박스 그리고 케이블채널인 온미디어라는 OCN과 투니버스채널을 갖고 있는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부분이 CJ처럼 크게 성장하지 못하였고 현재는 중앙일보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수하는 이유를 밝히진 않지만 결국 이런 미디어사업에서 경험이 존재하고 현재도 현금성자산이 1조원이 넘고 기존에도 이런 자금으로 레고켐바이오라는 바이오회사를 인수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고 그런측면에서 단순히 수익성을 위해서 중앙일보를 인수하기보다는 마케팅이나 사회적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인수라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리온은 단순한 과자회사를 넘어 좋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목표로 미디어 사업을 키워왔습니다. 오너 일가가 신사업으로 문화 콘텐츠 분야를 낙점하면서 2002년에 영화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를 설립했습니다. 과거에는 메가박스와 방송 채널인 온미디어까지 보유하며 미디어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경쟁이 심해지면서 다른 미디어 계열사는 매각했지만 쇼박스는 끝까지 남겨두어 미디어 사업의 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워크아웃에 들어간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한 것도 과거에 가졌던 미디어 사업의 DNA를 다시 깨우려는 시도입니다. 중앙일보를 인수하면 신문사 자체의 사회적 영향력과 네트워크를 단숨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