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반려견의 성격이나 성향을 바꾸는 방법도 있을까요?

반려견의 소심한 성격이나 성향을 바꾸는 방법도 있을까요? 소심한 성격 탓에, 산책하는것도 어려움이 많을때가 있습니다. 이런 성향을 바꿔주는 방법도 있는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상윤 수의사

    신상윤 수의사

    건국대학교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소심한 성격이나 특정 성향은 타고난 기질과 학습 경험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완전히 바꾸기보다는 조절하고 보완하는 방향의 교정이 현실적입니다. 반려견의 성격은 사람의 성격처럼 유전적인 부분이 강하지만, 사회화 경험과 환경 자극에 따라 충분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심하거나 겁이 많은 아이는 어린 시절의 사회화 시기에 겪은 불안, 갑작스러운 자극, 낯선 사람이나 소리에 대한 부정적 경험이 크게 영향을 줍니다.

    이런 경우 우선 환경을 예측 가능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책 시 낯선 자극이 많은 공간보다는, 조용하고 익숙한 장소에서 짧고 긍정적인 경험을 반복하도록 합니다. 갑작스럽게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에게 접근시키지 말고,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냄새를 맡거나 주변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학습이 됩니다. 보호자가 긴장하거나 서두르면 반려견이 이를 감지해 불안을 더 느끼므로, 보호자가 여유 있게 행동하고 칭찬을 자주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보상 기반의 점진적 노출 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낯선 환경에서 얌전히 있을 때 간식을 주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차분히 냄새를 맡으면 칭찬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자극과 좋은 기억을 연결하면, ‘낯선 상황=불안’이라는 인식이 점차 ‘낯선 상황=보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반대로 억지로 끌고 가거나, 무섭다고 느끼는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 오히려 방어 반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소심한 성향이 매우 심해 산책 중 떨거나, 심박수 상승, 구토, 탈수 같은 스트레스 반응이 동반된다면 행동의학 상담이나 전문 훈련사 프로그램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불안 완화용 보조제나 행동교정용 처방 사료, 천연 진정 보조제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반려견의 소심한 성격이나 성향은 훈련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며, 외부 자극에 노출되는 빈도와 강도를 서서히 늘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산책 시 사람들이 적은 한적한 곳부터 시작하여 점차 익숙해지면 조금 더 활발한 장소로 옮겨가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꾸준하고 인내심 있는 훈련을 통해 반려견이 새로운 환경과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