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사각턱 수술 후 10일째 후각 둔감 문의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사각턱 수술 후 10일째인데

후각과 미각이 둔감해졌습니다.

마취 가스같은 매캐한 냄새는 나는데

다른 냄새들을 잘 못맡겠어요.

이때문에 미각도 둔감해진 것을 느낍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언제쯤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각턱 수술(하악각 절제술) 이후 10일 시점에서 후각 및 미각 둔감이 발생한 경우는 드물지만, 기전적으로 설명 가능한 범주에 속합니다. 다만 “자연스러운 경과”로 단정하기보다는 경과 관찰과 필요 시 평가가 권장됩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전신마취 후 일시적인 후각 저하는 일부 보고가 있으며, 비강 점막 건조, 부종, 점액 정체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기관삽관 과정에서 비인두 점막 자극이나 염증이 발생하면 후각 수용체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항생제, 진통제 등 일부 약물이 미각 및 후각 변화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각 둔감은 실제 미각 자체 문제라기보다 후각 저하에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감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순 점막 부종 또는 염증에 의한 일시적 후각저하. 이 경우 대부분 수주 이내 호전됩니다.

    둘째, 상기도 감염(수술 전후 시기에 감기 또는 바이러스 감염)이 겹친 경우. 이 경우 후각 저하가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셋째, 드물지만 후각 신경 기능 자체 손상. 이는 매우 드물며, 하악각 수술과 직접적 연관성은 낮습니다.

    현재 시점(수술 후 10일)은 회복 초기 단계로, 점막 부종 및 전신 상태 변화가 아직 남아 있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 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점진적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1개월에서 3개월까지 서서히 회복되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냄새를 거의 전혀 못 맡는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특정 냄새만 느껴지는 왜곡된 후각이 지속되는 경우, 3주에서 4주 이후에도 호전이 전혀 없는 경우, 비강 폐색감이나 농성 분비물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이비인후과에서 후각 검사 및 비내시경 검사를 고려합니다.

    현재로서는 수분 섭취 유지, 비강 건조 방지, 필요 시 생리식염수 세척 정도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별한 약물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시점에서는 비교적 설명 가능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3주에서 4주 경과 시점까지 호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 시에는 이비인후과 평가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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