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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침팬지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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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태종의 오른팔이였던 하륜에대해 알고싶습니다.

조선시대의 태종 오른팔이였던 하륜에대해서 간단히 알고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전문가님 계시면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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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륜은 조선전기 영의정부사, 좌정승,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입니다.

      고려말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시작한

      인물로, 최영의 요동정벌을 반대하다

      유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새 왕조의 도읍을 계룡산으로 정하는 것을 반대하여 중지시켰고 명나라와의 표전문 시비 때 명의 요구대로

      정도전을 보낼 것을 주장하고 스스로 명에

      들어가 납득시키고 돌아왔으며,

      정도전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적극 지지하여 태종의 총애와 비호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47년 고려시대 순흥부사를 지내던 하윤린의 아들로 출생, 1365년 문과에 급제, 감찰규정이 되지만 신돈과의 불화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복직해 고공좌랑에 올랐습니다.

      밀직사첨서사를 거쳐 1388년 최영의 요동공격을 반대하다 양주로 귀양갔습니다.

      조선 개국 후 1393년 경기도도관찰사가 되어 무악 천도를 주장했지만 실현되지 못했고 이듬해 중추원첨서사에 전보, 중국 명나라 태조 주원장이 표전문이 불손하다고 하자 1396년 한성부윤으로 계품사가 되어 명나라에 가서 표전문 작성의 전말을 해명합니다.

      1398년 충청도도관찰사로 제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우고 정당문학에 승진, 정사공인 1등에 책록되고 진산군에 봉해지며 1400년 제 2차 왕자의 난에도 이방원을 도왔고 이방원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권력의 실세로 군림, 그 해 명나라 태조의 국상에 진위 겸 진향사로 가서 정종의 왕위승습을 승인받고 귀국, 문하부참찬사에 오르고 다시 의흥삼군부판사를 거쳐 우정승으로 진산백에 진봉됩니다.

      그해 태종의 즉위로 좌명공신 1등에 책록,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제도를 개현하는데 주도적이었으며 6조 직계제를 도입해 각 판서들의 권한을 강화하고 왕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만들었으며 재상의 권한을 축소했습니다. 저화를 발행해 재정의 확충을 도모, 신문고를 설치해 백성의 의견을 수렴할수 있게 했으며 관직에서 물러났다가 좌정승에 복관, 승추부판사를겸했습니다.

      그해 명나라 영락제의 등극사로 가서 조선왕조의 완전인준을 표하는 고명인장을 받아왔으며 이첨과 함께 동국사략을 편수, 1409년 의정부영사가 되어 군정을 개정한데 이어 춘추관영사로 태조실록 편찬을 지휘, 1412년 다시 좌의정을 거쳐, 1416년 70세로 치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