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횡단보도 경고음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들리는 건 혼선인가요??
평소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자주 꽂고 노래를 듣곤 하는데, 며칠 전 횡단보도에 서있다가 횡단보도 경고음이 들리더라고요.
문제는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그 경고음이 치지직 거리면서 들렸다는건데, 이어폰에 직접 경고음을 내는 경우는 페어링밖에 없지 않나 싶어서 되게 궁금해지더라고요.
횡단보도 경고음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들렸을 때는 단순히 혼선의 이유인지, 혹은 페어링이나 다른 기술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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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동해바다표범입니다.
우선 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산업, 과학, 의료용으로 할당된 ISM(Industrial Scientific and Medical) 주파수 대역인 2402~2480 MHz 범위에 있는 총79개의 채널을 랜덤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용 횡단보도시스템의 안내 방송이 해당 주파수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떠한 상황이라도 질문자님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던 채널 주파수와 동일한 주파수로 신호가 보내진다면 질문자님의 이어폰으로 해당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