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의 도안 인물들이 궁금합니다.
나라의 화폐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새겨져 있고 도안 인물들을 통해 여러 의미를 전하려는 맥락이 있습니다.
엔화의 지폐에 새겨진 인물들과 행적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00엔 지폐 - 노구치 히데요: 일본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세균학자로 기국으로 건너가 매독을 연구하며 큰 성과를 얻고, 노벨상 후보에 오르기도 함.
황열병을 연구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갔으나 그도 황열병에 감염으로 사망. 그러나 사후 그의 부실한 연구 논문에 대한 논란이 재기 되는 중.
2000엔- 슈레이몬: 2019년 화재로 슈리성이 불탔으나 슈레이몬은 큰 피해가 없었으며 슈레니는 중국어로 예의를 지킨다는 의미로 팬액에는 수례지방이라 적혀있으니, 이는 류큐는 예의를 지키는 나라 라는 뜻.
5000엔-히구치이치요: 메이지시대의 여류작가, 소설의 개척자
10000엔- 후쿠자와 유키치: 일본 게이오대학의 창립자. 조선의 개혁실패 이후 아시아를 버리고 서양문명을 받아들이자는 탈아론 주장.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엔화의 지폐 도안에 있는 인물들로는 지폐 1,000엔 앞면에는 일본의 세균 학자 노구치 히데요, 뒷면에는 후지산과 벚꽃이 그려져 있고, 지폐 2,000엔 앞면에는 오키나와 슈리성, 뒷면에는 무라사키시치부가 그려져 있습니다.
지폐 5,000엔에는 앞면에는 여류 작가인 히구치 이치요, 뒷면에는 붗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폐 10,000엔에는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후쿠자와 유키치, 뒷면에는 봉황상이 그려져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행 1만엔에는 일본 메이지 시대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 5000엔에는 메이지시대 여성 소설가인 히구치 이치요, 1000엔에는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의 초상이 각각 실려 있다.
새 지폐에 들어갈 인물은 2019년에 이미 결정된 바 있다. 1만엔에는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 5000엔에는 일본 여성 교육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쓰다 우메코, 1000엔에는 일본 근대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기타사토 시바사부로의 초상이 각각 들어간다. 현행 지폐와 새 지폐 모두 메이지 시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