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정상체온의 범위는 다른가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정상체온은 약 36.5도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연령별 정상체온의 범위 가 다르다고 하는데 정말그런지 궁금합니다.
나이가 먹으면 정상체온의 범위는 낮아지나요? 낮아지면 좋은건지 아니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사람은 개인차에 따라서 체온이 약간 다르긴 하고, 특히 아이들은 정상체온이 더 높기는 합니다. 보통 소아는 37.8도 이상을 발열로 생각하고, 성인은 37.6 도 이상을 발열로 생각하는 거 같기는 합니다.
노인은 기초대사량 감소등으로 약간 더 체온이 낮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노화의 과정에 기초대사량이 줄고 기준이 되는 체온도 감소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성인보다는 노인이 저체온증과 같은 문제에 더 취약해집니다. 그러나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체온의 범위가 다르게 움직이므로, 일반적인 정상체온의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연령에 따른 정상 체온 범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 (0-2세): 36.4-38.0°C
어린이 (2-8세): 36.1-37.8°C
성인 (18세 이상): 35.9-37.6°C
노인 (65세 이상): 35.8-37.5°C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상 체온의 평균치는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 체온조절 기능의 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며,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정상 범주를 벗어난 체온 변화가 지속된다면 질병의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년기에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단, 적절한 수분 섭취, 실내 온도 조절 등을 통해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