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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두근거림과 떨어지는느낌. 왼쪽 등 아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3년전부터 심장 두근거림과 쿵 떨어지는느낌, 덜컹하는느낌이ㅜ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최근 한번 심장이 조이는 느낌도있었습니다.

심장 두근거림은 자기 전 저녁, 앉아있다가 일어날때, 가끔 짠 음식을 먹은 후 심합니다. 일어날때와 식후는 심박수도 좀 빨라집니다. 평소엔 잘 느끼지 못하고요.

그래서 삼년간 검사도 여러번 받았는데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심전도검사를 할때 증상이 안나타나면 발견이 안될 수도 있다는데 전 검사할 때는 증상이 전혀 안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정상이 나온건 아닐까싶고요 가끔 숨숴는게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 가운데가 아주 살짝 눌리는 느낌이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왼쪽 등 뒤-허리가 짧게 반복적으로 아픕니다 심하진않고 그럭저럭 참을만한 정도입니다.

혹시 심근경색 전조증상일까요?

그리고 심장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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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20분 이상 지속되는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과 통증이 왼쪽 팔, 어깨, 등, 턱으로 퍼지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20대의 경우 심근경색은 비교적 드물고, 만약 있다 하더라도 담배, 고지혈증 등과 같이 기존 위험인자가 없으면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현재 느끼신 증상 심장 두근거림, 두근거림이 심해지는 상황이라면 심전도 검사 중에 24시간 부착하고 있는 심전도 (홀터 감사) 등을 시행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해당 증상에 대해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필요하시다면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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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심장이 쿵 떨어지는 듯한 느낌은 심실/심방 조기수축 양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흉통 양상에 대해서는 역류성 식도염도 감별해보아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심전도는 검사 하는 그 순간의 전기적 생리를 검사하는 것이기에, 증상이 없다면 부정맥 유무를 평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다 적절한 평가를 위해 ck, ck-mb, troponin 을 포함한 내과적 기본검사, 심전도 (필요시 24-48h 홀터모니터링) , 심초음파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적절한 평가 시행 위해 내과 내원하여주세요.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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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감스럽지만 이야기 하신 것과 같은 증상들은 비특이적이며 비전형적인 증상들로 해당 소견들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어떤지 파악 및 감별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심전도 검사를 여러번 받은 것만으로는 언급하신 것처럼 증상이 없을 때에는 이상이 없다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확실하게 심장 관련하여서 문제가 없고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발생 후 수 시간 이내에 사망까지 이어지는 치명적인 질환인데 딱히 전조증상이라고 할 것은 없으며 급성으로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가능성이 극히 희박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부정맥 등 다른 종류의 심장 문제에 대해서는 감별을 해보기 위해서는 단순 심전도 몇 번으로는 파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심장내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있는지 보다 자세하게 파악하고 감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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