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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부엉이971
친절한부엉이97122.12.15

소독용에탄올도 불이 닿으면 불이 붙나요?

저희집에 코로나시작이후로부터 소독용에탄올 18l 말통이 2통씩 구비되어있습니다. 분무기에 각각부어서 집안 곳곳에서 소독이나 청소등등 사용하는데요. 가끔 가스불이나 혹시 불이 붙으면 어쩌나 걱정될때가 있는데요. 소독용에탄올도 불이 닿으면 불이 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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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조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소독용 알코올의 경우 70% 알코올을 쓰는데요 그게 가장 소독 및 제균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70%알코올이라는 말은 30%는 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지속성있는 연료는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알코올의 힘으로 불길이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알코올이 40% 이상은 되어야 불이 붙는다고 하네요, 불 붙는 술 있잖아요. 하지만 알코올이 다 날아가면 꺼지게 됩니다. 물만 남아서요.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방청이 여름철 차 안에 손 소독제를 두는 것은 화재 위험이 있다며 사용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소속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6월 경기 군포소방서에서 의뢰한 손소독제 14종을 분석한 결과, 국내산 2종과 외국산 5종의 에탄올 함량이 60%를 넘어 위험물안전관리법상의 위험물로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연구원은 손 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세균의 단백질 성분을 녹여 항균작용을 하지만 휘발성이 강하고 인화점도 낮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온도가 높아진 차 안에서는 에탄올의 증기압이 높아져 플라스틱 소독제 용기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때 내용물이 눈에 들어가면 각막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대구에서 5살 어린이가 손 소독제를 사용하려다 용기 속의 내용물이 튀어나와 각막에 화상을 입었다. 손 소독제를 바른 뒤 곧바로 조리용 기구에 불을 붙이는 행위도 화상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손소독제를 차량 내에 보관하지 말 것과 손에 바른 손소독제를 충분히 말린 후 화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손소독제가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즉시 흐르는 물로 씻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소독제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용기의 뚜껑을 잘 닫아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 내에서도 가스레인지 근처 등 불이 붙을 위험이 있는 장소에 두지 말 것을 권했다. 얼굴 등에 바르면 피부 보호막이 약해저 발진, 염증,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용으로 사용되는 에탄올의 경우 물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약 30% 이상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불이 붙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용 에탄올도 알코올 입니다

    알코올은 불이 붙으면.불에 타는 성질로 소독용 에탄올도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