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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중에 룩셈부르크의 1인당 명목 GDP가 매우 높다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GDP가 높은거죠

국내 총생산 GDP는 미국이 현재 1위 중국이 현재 2위인것 같은데요 그런데

국민 1인당 GDP순위는 룩셈부르크가 1위인것 같은데요 왜 이국가가

높은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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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국가중에 룩셈부르크의 1인당 명목 GDP가 매우 이유는? 분모(인구 대비) 에 비하여 높은 분자(경제생산능력)의 효율성 때문입니다.

    미국의 인당 GDP는 약 8만달러, 중국은 1.3만 달러 수준이지만 룩부르크는 약 13만달러의 압도적인 차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룩셈프르크가 인구 대비 경제생산에서 극단적으로 효율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적은 인구(인구 약 65만명), 금융중심의 경제(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투자 펀드 자산 보관 국가), 다국적 기업유치(아마존, 페이팔의 유럽본사 유치), 국외 근로자(벨기에, 프랑스, 독일의 근로자)효과가 합쳐서 룩셈프르크는 1인당 GDP가 세계 1위의 국가로 기록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의 대표적인 금융 중심지로, 발달한 금융 산업이 국가 경제를 주도합니다. 은행, 투자 펀드 등 금융 서비스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룩셈부르크의 1인당 GDP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그리고 유리한 세제 정책과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여 많은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활동은 룩셈부르크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여 1인당 GDP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룩셈부르크는 금융업 외에도 첨단 기술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하여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숙련된 노동력을 양성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1인당 GDP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룩셈부르크는 금융업과 철강업을 주 산업으로 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 인구수에 비해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금융업이 특히 발달된 이유로는 지정학적인

      위치에 유리함이 있었습니다

    • 1인당 gdp가 높게 나타나는 이유도 인력집약적인 산업이 아닌 금융업을 바탕으로 성장했기에

      가능합니다

    • 반대로 중국의 경우는 제조업이나 농업이 아직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인력 집약적인

      산업에 해당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룩셈부르크가 국민 1인당 GDP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경제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우선, 룩셈부르크는 인구가 약 65만 명 정도로 매우 적은 소규모 국가입니다. 이는 GDP를 인구로 나누어 계산하는 국민 1인당 GDP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를 제공합니다. 즉, 경제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인구가 적으면 1인당 수치가 크게 상승합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룩셈부르크의 금융 산업입니다. 이 나라는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로, 은행, 투자 펀드, 자산 관리 등 금융 서비스가 GDP의 약 25% 이상을 차지합니다. 룩셈부르크는 낮은 세율과 기업 친화적인 법률 환경, 그리고 안정적인 정치 체제를 바탕으로 많은 글로벌 금융 기관과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 펀드 관리에서 세계 2위(미국 다음)를 차지하며, 약 5조 달러 이상의 자산이 이곳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 활동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GDP를 크게 끌어올립니다.

    또 다른 이유는 룩셈부르크의 높은 생산성과 경제 다양성입니다. 과거 철강 산업으로 유명했던 이 나라는 시간이 지나며 금융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물류, 바이오테크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ICT 분야에서는 아마존, 페이팔 같은 대기업이 유럽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초고속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 센터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합니다. 철강 산업도 여전히 아르셀로미탈 같은 세계 최대 기업을 통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룩셈부르크는 높은 생활 수준과 숙련된 다국어 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산성이 높고, 유럽연합 내 중심적인 위치 덕분에 국경을 넘나드는 비즈니스 활동이 활발합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들은 주로 고소득 직업에 종사하며 경제에 기여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상주 인구로 계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GDP 대비 인구 비율이 낮게 나타나 1인당 수치를 더욱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룩셈부르크의 높은 국민 1인당 GDP는 소규모 인구, 강력한 금융 산업, 다각화된 고부가가치 경제, 그리고 효율적인 인력과 위치적 이점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이는 미국이나 중국 같은 대규모 경제와는 다른 독특한 성공 모델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