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비하하거나 혐오하는 말들이 왜 이렇게 심해진 걸까요?

뉴스 댓글이나 SNS 같은 커뮤니티를 보면 혐오 표현들이 너무 쉽게 쓰여서 보기 좀 그럴때가 많더라구요🥲 단순히 익명성 뒤에 숨어서 하는 장난이라기엔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심해지는 것 같아요. 제 알고리즘이 이상해서 그런걸까요? 기분탓이겠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봤을때는 관계의 측면이 강한거 같아요. 악플러들은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분들에게 못할말들을 온라인에서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람들은 가족이나 지인들에 비해 관계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 세상살기가 힘들어질수록 더욱 더 비난하고 비판하는 일과 상황들이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딘가에서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행동들이지 싶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제는 그냥 재미로 하는 것 같아요

    웃긴 댓글 써서 웃기고 싶은 심리와 똑같이

    혐오스런 발언해서 그걸로 자극 받은 사람들 보고 즐기는

    그냥 악질적인 감정에

    공격할려고 작정한 못된 심뽀같아요.

    그게 아니고선 이해가 안가는게

    실명으로 하거나

    IP나 메타 정보들 삭제 못하게만 해도

    저럴까 싶기도 합니다.

    인터넷 자정작용이라는건

    익명이 보편화되어 있는 이상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건 이제 알아서 차단하고 사는게 속편한 거 같아요

  • 직접 마주보고 이야기하는게 아닌것도 있고 무엇보다 신상정보를 자세하게 모르기때문에 자신감에 차서 하는것 같은데 조금 더 세게 처벌을 해야 없어질것 같네요

  • 아무래도 대면하지않고 비대면으로 인터넷상으로 채팅을 하게되니까 뭣도없는 자신감이 생기는거같더라구요.

    그런 말들을 하는사람들은 계정 정지를 먹여야 합니다.

  • 확실히 요즘 비하나 비방 그리고 혐오표현이 많이 늘어나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익명성과 더불어서 세상이 서로를 의심하고 갈라치고 의견이 다르면 무시하고 그러다보니 즉 사람들이 여유가 없다보니 과거보다 더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도 있는거 같고 알바생들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보면 볼수록 기분이 너무 안좋더군요 그런데 알고리즘도 문제가 있을수도있어요 특히 정치관련된글에 이상한 일들이 많아요

  • 알고리즘 영향도 일부 있지만 실제로 온라인 혐오 표현이 늘어난 건 어느 정도 현실적인 변화도 같이 반영된 겁니다

    첫 번째 이유는 익명성입니다 온라인에서는 현실에서처럼 책임을 직접 지지 않아도 되다 보니 말이 거칠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알고리즘 구조입니다 자극적인 글이나 댓글이 더 많이 클릭되고 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플랫폼이 그런 콘텐츠를 더 많이 노출시키는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체감상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회적 스트레스입니다 경제나 경쟁 스트레스가 쌓이면 온라인에서 감정이 쉽게 표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에서 못 푸는 감정이 댓글이나 커뮤니티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네 번째는 집단화입니다 비슷한 의견끼리 모이다 보면 점점 과격한 표현이 강화되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걸 집단 극화라고 합니다

    단순히 기분 탓이라기보다는 익명성 알고리즘 구조 사회적 분위기 같은 여러 요소가 같이 작용하면서 실제로 더 거칠게 느껴지는 환경이 만들어진 겁니다